[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G전자는 자사의 무선청소기 거치대 등 고객가치를 만든 활동에 ‘고객경험 혁신상’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거치대는 청소기가 흡수한 먼지를 버려주고 다양한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상품기획부터 연구개발, 영업, 디자인 등 사업 전반을 고려해 11개 사례에 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고객의 잠재된 요구를 파악해 사업에 미리 반영하고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사내에 전파하기 위해 만들었다.

대표적으로는 무선청소기 거치대인 ‘올인원타워’를 디자인하고 개발한 일이 뽑혔다. 해당 제품은고객이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는 번거로움을 없앤다.
시청각 장애인용 음성 매뉴얼과 점자 가이드를 개발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한 사례도 선정됐다. 또 일체형 세탁건조기인 ‘워시타워’에 점자 스티커를 붙여 버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게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시상으로 고객 감동을 위해 도전하는 조직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분기마다 혁신 사례를 꼽겠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
이혜진 기자
(yi-hye-jin@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