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현장 프로세스 디지털화, 데이터 기반 산업솔루션 제공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루마다’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루마다(Lumada) 포트폴리오는 데이터 추출, 분석, 저장 등 데이터 기반의 통찰력과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펜타호’를 중심으로 대용량 데이터 저장을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데이터 카탈로그, 데이터 레이크 관리, 엣지 인텔리전스 등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산업별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인더스트리4.0 혁신을 지원한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루마다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제조 현장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정확한 예측·분석을 제공한다. 루마다 매뉴팩처링 인사이트(Lumada Manufacturing Insights)와 루마다 엣지 인텔리전스(Lumada Edge Intelligence)를 통해 산업용 IoT 환경에서 데이터 분석과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AI와 자동화의 범위를 엣지(Edge)에서 코어로 확장, 새로운 데이터와 연결·조합해 실시간 통찰력을 제공하고, 선제적인 장애 예측과 유지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다.

‘루마다 매뉴팩처링 인사이트’는 산업 시스템 전반에서 데이터를 추출·분석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향상된 엔드-투-엔드 공급망 가시성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가속화 시킨다. 진동, 비디오, 라이더, 오디오에 이르기까지 산업현장에 흩어진 소스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상호 연결해 제조운영 과정을 최적화한다. 또한, 기계의 잠재적 고장을 감지해 예방적 유지보수를 수행함으로써 가동중지 시간(레이턴시)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머신러닝(ML), 데이터 분석, 도메인 전문지식을 결합해 새로운 데이터 조합을 집계 분석해주며, 온프레미스는 물론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보장한다.

‘루마다 엣지 인텔리전스’는 IoT 데이터 허브 역할을 해 수많은 데이터 유형을 안전하게 연결, 수집, 라우팅,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프로토콜을 통해 IT와 OT간의 데이터 처리, 고급 분석, 관리,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개방형 API를 지원해 다양한 OT 자산, 게이트웨이, 엔터프라이즈 IT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의 사일로화를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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