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결핵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1. 5. 31.(월) 15:00, 법무부 교정본부 회의실에서 대한결핵협회와 신입수용자의 흉부 방사선 영상 원격판독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흉부 방사선 영상 원격판독은 모든 신입 수용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이를 위해 법무부에서는 대한결핵협회 중앙영상판독센터로 영상을 전송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통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내부 전산망(보라미시스템)에 개발·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교정시설 신입 수용자들의 호흡기질환 등 감염병에 대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되며, 보라미시스템 내 영상전송시스템(PACS)을 통해 영상을 직접 전송함으로써 업무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될 뿐 아니라 영상판독 비용이 대폭 절감될 전망이다.

이영희 교정본부장은 “대한결핵협회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호흡기 감염병 수용자를 신속히 발견해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으며, 교정시설 내 감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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