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5월 25일(화) 에멀린 압드 라흐만 테오(Emaleen Abd Rahman Teo) 브루나이 외교부 차관 겸 아세안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Meeting) 대표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아세안 관련 고위관리회의(6월), 외교장관회의(8월)와 정상회의(10월)로 이어지는 아세안 회의 과정의 시작을 앞두고 아세안 의장국과의 사전 조율 차원에서 이뤄졌다.

양측은 올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그동안 한국과 아세안간 신남방정책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협력 강화의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고 경제 회복을 달성하기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아세안의 「포괄적 회복 프레임워크」간 연계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건 차관보는 미얀마 사태 관련 브루나이가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등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평가한다고 했다. 또한 김 차관보는 아세안 정상회의의 5개 합의사항이 조속히 그리고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로서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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