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5월 18일 ‘2021년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6년차이며,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들이 기술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하고, 융기원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1년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 신규 20팀, 후속 5팀 등 총 25개팀을 모집했고, 지능형 헬스케어, 미래형 도시설계, 차세대 교통시스템 등의 기술창업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실험비,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비 등 사업화 자금과 융기원내 공동창업공간인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와 개별 사무실 입주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최대 3000만 원이었던 지원금 규모가 최대 5000만 원(S등급 5000만 원, A등급 2000만 원, B등급 1000만 원)으로 확대됐다.
이외에도 ▲융기원 주요 연구센터 및 서울대 교수진과 연계된 멘토링 ▲경기도내 성공 스타트업 투어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밋업 ▲국내 유명 VC·AC를 초청하는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 창업 사업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융기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206개 창업기업을 배출했으며 수혜자 수 730여 명, 투자유치 106억 5000만 원, 지식재산권 244건 출원, 매출액 5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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