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알리바바그룹이 올해 1월~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873억9500만위안(약 286억 20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아트 리테일 그룹 인수가 반영되지 않은 매출은 1599억5200만위안(약 244억300만달러)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 40%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76억5400만위안을 기록했다. 반독점 규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순이익은 18% 증가한 262억1600만위안(약 40억100만달러)였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298억9800만위안이었다.

중국 내 리테일 플랫폼에서 결제된 총거래액(GMV)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났다. 특히 패션 및 홈데코 부문의 성장세가 컸다.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에서 결제된 GMV는 전년 동기에 비해 26% 증가했다.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타오바오 라이브에서 발생한 GMV는 5000억위안을 돌파했다. 

온라인 신선식품 플랫폼 타오셴다(淘鮮達)를 통한 매출은 선아트 리테일 그룹 판매액의 24%를 차지했다. 전년 수치는 17%였다. 지난 3월 말까지 타오셴다는 중국 내 145개 도시에 서비스를 제공해 프랜차이즈 업체 42곳의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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