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PTC가 제품 설계와 관련한 주요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둬 사용자의 생산성을 극대화한 CAD 소프트웨어 ‘크레오(Creo)’의 8번째 버전을 출시했다. 크레오 8.0은 모델 기반 정의(MBD),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앤시스(Ansys) 기반 시뮬레이션 기능을 확장해 사용자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크레오 8.0은 설계 효율과 생산의 최적화를 위해 전체 CAD 가치 사슬을 강화한다. 티아고 피게이레두(Tiago Figueiredo) MCG 툴링 엔지니어는 “크레오 8.0은 새로운 기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트리식 관리 모두 인상적이며, 다방면으로 활용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레오 8.0은 사용자가 설계 프로세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기능을 향상시켰다. 

먼저, 사용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홀 피처, 라우티드 시스템, 판금. 렌더 스튜디오(Render Studio)와 같은 핵심 모델링 환경의 여러 영역에 걸친 업데이트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개선된 대시 보드 및 모델 트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복잡한 설계를 더 쉽게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다음으로, 모델 기반 정의(MBD)를 개선했다. MBD 워크플로우 개선으로 품질 저하 없이 시장 출시를 앞당기고, 오류를 없애는 동시에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제 사용자들은 어셈블리에서 검증된 기하학적 치수·기하 공차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설계 검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셋째, 시뮬레이션을 향상시켰다. ‘크레오 시뮬레이션 라이브(Creo Simulation Live)’와 ‘크레오 앤시스 시뮬레이션(Creo Ansys Simulation)’을 통해 정상 상태(Steady State) 유체 기능을 강화하고 메시 컨트롤을 향상시켰다.

넷째,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제공한다. 크레오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능은 자체 솔루션 범위를 자동으로 정의하며, 초안으로 설계된 좁은 반경(tight-radius)의 제조 요구사항을 보다 광범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적층 및 절삭 가공을 강화했다. 시뮬레이션 결과를 사용해 격자 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제작 시간과 부품 중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크레오 8.0은 또한 5개의 축으로 확장된 고속 밀링 공구 경로를 제공해 설정과 가공 시간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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