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산·학·연 전문가와 6G 회의 개최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조경식 차관 주재로 민간의 산·학·연 전문가와 6세대(G) 이동통신 연구개발(R&D) 전략위원회 준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발표한 ‘6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미래 이동통신 R&D 추진전략’에서 해당 전략의 이행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6G 핵심 원천 기술 선점 및 세계 표준 선도, 관련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6G 주도권 확보를 위해 핵심 기술 개발 초기부터 국내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해야한다고 말했다. 해외 주요국과도 협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조경식 차관은 “통신 네트워크는 디지털 혁신의 근간인 만큼 우리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다가올 6G 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역할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