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스튜디오 등의 기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공동 참여
KOVACA 회원사 등 가상현실 콘텐츠 기업의 활력소 될 듯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한국브이알에이알콘텐츠진흥협회(이하 KOVACA)는 엔에스스튜디오(이하 NS스튜디오) 등 기업과 가상현실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착수했다고 2021년 4월 30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기존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라는 용어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에 흡수된 형태이다.
최근 세컨드라이프, 트위니티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 서비스가 메타버스 사례이다. 미래에는 인터넷이 3차원 네트워크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메타버스’는 향후 IT산업의 핵심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KOVACA는 NS스튜디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새로운 가상현실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젝트M”의 밑그림 구상과 프로토타입 개발에 착수했다고 한다.
프로젝트M에서는 가상공간 내에서 커뮤니티와 엔터테인먼트, 게임 뿐만 아니라 금융 및 업무 활동을 포함한 실제 세상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KOVACA의 많은 회원사들이 본 프로젝트에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어 본 프로젝트가 한국형 메타버스의 유행을 선도할 전망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로블럭스, 마인크래프트, 포트나이트에서 메타버스 기반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제페토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KOVACA 김성광 사무총장은 “최근 게임, SNS콘텐츠 업계에서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일반화 될 정도로 IT, 콘텐츠업계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NS스튜디오 등 게임사, 콘텐츠, 서비스 회사 등 KOVACA의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국의 앞선 기술과 서비스 수준을 세계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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