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16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 합동 위원회인 「공공조달 제도개선 위원회」 출범회의를 주재하고, 제도 유연성 강화와 중소기업 부담완화를 위한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 개선방안, 공공조달통계 정비방안을 심의‧의결했다.

공공조달 제도개선 위원회(위원장: 2차관)는 조달정책 총괄‧조정기구인 조달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부총리) 분과위로서, 향후 조달정책 마련‧시행 - 성과평가 - 환류(제도정비 등) 등 조달제도 전 주기(life-cycle)에 걸친 제도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먼저 안도걸 차관은 금일 회의에서 그간 성과평가반과 계약제도반에서 관계부처‧민간 전문가 등과 검토해 마련한 조달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안 차관은 “향후 위원회에서 연 135조원의 공공구매력이 기술혁신, 환경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실현에 보다 더 전략적으로 활용되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제도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ㆍ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논의된 법령 개정사항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입법예고(4~5월), 차관‧국무회의 논의(6월)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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