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VR 콘텐츠 전문 제작 기업 에이아이엑스랩(이하 AIXLAB)이 중국 오프라인 VR 시장에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AILXAB 황갑환 대표에 따르면 중국 대형 가상현실(VR)서비스 기업 ZMVR과 신작 VR 게임 제작과 공급을 위해 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IXLAB은 지난해 코로나의 영향에도 중국 대형 VR ZMVR에 '흉가 VR 1편'을 공급했고 올해 2월 '흉가 VR 2편'을 공급하며, 전편 대비 높은 이용자 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AIXLAB이 제작한 액션 VR 게임 'Bladeline VR'도 3월에 공급과 동시에 ZVMR 자체 'BladeLineVR' 대회를 3월 29일부터 4월 5일간 진행하기도 했다.

ZMVR 과 LOI의 체결은 2021년 신규 제작 중인 6m X 6m 공간 워킹어트렉션 게임 제작 협업을 위해 체결되었으며, 공포 방 탈출 컨셉을 차용했다. Unreal Engine 4를 사용한 사실적인 그래픽 표현과 공포 VR 게임 연출로 몰입감 높은 공포 게임을 지향하며 제작이 완료되는 2022년 초에 중국과 한국에 동시 출시해 공급 예정이다.

흉가 VR 시리즈는 AIXLAB 에서 2016년부터 제작한 VR 공포체험 콘텐츠로 대한민국의 3대 흉가인 경북 영덕 폐가, 충북 제천 늘봄가든,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제작돼 시리즈별로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차세대 콘텐츠 상, 우수개발자 상 등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관왕에 오른 시리즈 콘텐츠이기도 하다.

이에 황갑환 AIXLAB 대표는 “자사 VR 대표 콘텐츠인 흉가 VR 시리즈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며, "원래 AIXLAB은 게임을 제작하는 회사가 아닌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였다, 2016년부터 VR, AR, MR, XR 등 뉴미디어 인터렉티브 콘텐츠 영역을 넓혀 왔다. 그간 연구해온 기술을 토대로, 메타버스까지 확장되고 있는 가상현실 산업에서 가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