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BI)이 비대면 의사결정 과정을 위한 전자서명 솔루션 ‘도큐사인 이시그니처(Docusign eSignature, 이하 도큐사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비대면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서명 솔루션으로, 후지필름BI가 전세계 전자계약 시장점유율 70%을 차지하는 미국 도큐사인과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선보이는 것이다. 

MS,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전세계 188개 국가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만큼, 도큐사인의 높은 신뢰성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계약 프로세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서명 방식은 종이 문서 기반의 기존 서명 방식에 비해 계약 소요 시간이 대폭 감소돼 짧게는 15분에서 평균 1일 내에 계약을 완료할 수 있다. 계약 문서 전자화를 통해 운송, 출력 등에 소요되는 비용 또한 최대 70%까지 절감 가능하다. 

도큐사인만의 차별화된 장점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의 호환을 통해 비대면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적의 업무 연속성을 보장한다는 점이다. 도큐사인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상에서 전자화된 계약서를 교환·송신하고 담당자의 서명부터 계약 체결, 문서 보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원격근무 환경에서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계약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SAP, 세일즈포스 등 기존에 기업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글로벌 기간계 시스템과 통합 연계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 별도의 작업 없이 쉽고 간편하게 업무를 지속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의사결정 과정을 위한 강력한 보안 기능도 갖췄다. 정보보안 국제표준 ISO 27001 인증과 SSAE 16 인증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자체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기 때문에 위·변조, 무단 복제와 같은 보안 위협으로부터 계약서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도큐사인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국어 지원 기능으로 더욱 쉽고 간편해진 계약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간단한 조작을 통해 문서 업로드, 서명자 지정, 정보 기입 등 서명 프로세스 전반을 해결할 수 있으며, 담당자는 전자메일로 계약 진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영어, 중국어, 독일어를 비롯해 43개 다국어 번역 서비스가 제공돼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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