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로 인한 매출 급감에 근로자들은 사라진 일자리에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 출신 한 스타트업 대표가 실시간으로 동네 소식과 이벤트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마(마이 마켓플레이스, MY MARKETPLACE)’를 출시했다. 

마마는 소상공인과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로, 간편한 UX/UI(User experience/User Interface)를 구현하고, 이미지 기반의 콘텐츠를 제공, 동네의 소식과 이벤트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근처 가게들의 새소식/이벤트 표출 ▲관심가게 추가 및 리스트 통합관리 ▲소상공인-지역소비자의 의견 공유 창구 기능 등을 탑재했다.

마마는 코로나 시국에 최대 피해 업종 중 하나인 코인노래방을 운영하며 느낀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신 대표가 직접 개발해 출시했다.

타 SNS를 이용할 시 팔로워를 쌓기 힘들어 고객과의 소통이 어렵다는 점과 전단지 등 소상공인의 기존 마케팅 채널은 비용이 너무 비싸고 비효율적이라는 문제인식에서 출발했다.

마마 앱을 이용하면 소상공인은 타 SNS 플랫폼과 다르게 팔로워를 확보할 필요 없이 지역 주민들에게 가게 홍보가 가능하며 소비자는 관심가게로 등록한 가게의 새 소식과 이벤트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과 지역소비자간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 ‘사장님께 바란다’가 마련되어 있어 소통을 통해 더 좋은 상권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 추후 쿠폰/적립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추천시스템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마마는 애플리케이션 출시와 동시에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관심고객 100명 이상을 모은 소상공인에게 현금 100,000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마마를 출시한 주식회사 페레그린의 안성표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소상공인과 지역소비자 모두 마마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쿠폰/적립 통합시스템, 위치기반의 실시간 이벤트 전달, 가게 사장과 소비자의 단톡방 등 마마의 핵심 기능을 통해 지역상권에 있는 모든 비효율을 해결하고 싶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마케팅 비용을 낮추고 지역 소비자와의 소통을 개선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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