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자율주행 및 스마트 영상기기 전문기업인 엠씨넥스가 오는 23일 제 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코스닥 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코스피 이전 상장 결의를 부의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8일 공시했다. 

해당 기업측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해 지난 1월 한국투자증권을 상장주선인으로 선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이에 올해 상반기,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코스피 이전을 통해 기업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본격 확대되고 있는 해외 기업들과의 협업과 글로벌 고객사 유치를 위한 기업 평가를 강화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엠씨넥스 민동욱 대표이사는 “글로벌 고객사 유치와 인재 영입 등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코스피 이전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코스피 이전을 통해 기업 성장에 탄력을 더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엠씨넥스는 급변하고 있는 자율주행용 센싱 카메라 및 영상 시스템, 모바일 고기능 카메라, 구동계(OIS, 20배 광학줌, 10배 폴디드 줌), 생체인식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해인 2012년의 연간 매출액 1,704억원 기록과 상장 후 9년이 지난 2020년의 연간 매출액은 1조 3,113억원으로 770% 성장을 보여왔다. 연평균 성장률은 25.4%이다.

특히, 코스닥 성장성과 우량성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 코스닥150, KRX300, MSCI 지수에 편입되는 등 우수한 기업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엠씨넥스 측은 코스피 상장을 통해 자율주행, 무인화, 로봇, 비대면 Smart Business 등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에 탄력을 더하기 위한 양질의 자금조달 기반 마련과 함께  2021년을 글로벌 시장 선도의 원년의 해로 삼고 마케팅 활동과 협업 관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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