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신임 대표이사로 박성주 최고기술경영자(CTO)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대표는 2000년 입사 이후 청소 로봇, 물류 로봇 고카트(GoCart)등 완제품 로봇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2018년부터 CTO로 취임해 3D 라이다(LiDAR·레이저 측정 장치) 센서, 자율주행 솔루션 등 로봇 부품∙솔루션 기술 개발을 추진했다. 특히 기존 완제품 개발∙생산 위주의 모델을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 체제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진로봇은 연내 해당 솔루션 관련 10여개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자사의 솔루션이 적용된 이동·물류 서비스(모빌리티)를 양산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투자사인 독일 밀레와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향후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자율주행 기술은 병원, 호텔,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것”이라며 “내년 이후 자율주행 솔루션이 적용된 제품들을 양산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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