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포티넷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19.9% 늘어난 25억9000만달러(약 2조8529억원)를 기록했고15일 밝혔다.
영업 이익은 전년보다 51.5% 증가한 5억318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업 마진은 20.5%로 전년 대비16.2% 올랐다.

제품과 서비스 부문에서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각각 9억1640만달러, 16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6.2%, 22.1%씩 늘었다. 수주액은 전년보다 18.7% 증가한 30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4억8천850만달러, 희석 주당 순이익은 2달러91센트를 기록했다.
켄 지 CEO는 “온프레미스(On-premise, 사내망)·클라우드(원격 컴퓨터) 기반 사이버 보안 제품에 대한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공급해온 결과”라며 “향후 여러 성장 기회를 고려할 때 다음 몇 분기는 성장에 좀 더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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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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