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2월 9일 오후 지체·뇌병변 장애인시설인 은혜의 동산(전북 완주군 소재)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온정의 손길이 뜸해진 사회복지시설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위해 마련한 봉사활동으로, 2021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 전달과 함께 폐기물 처리, 실외 청소 등 실외 봉사 위주로 실시했다.
한편, 자치인재원은 지난 2013년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직원들로 이뤄진 ‘사랑나눔 봉사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역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금까지 약 40회에 이르는 봉사활동(사회복지시설 실내·외 청소, 입소자와의 산책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자치인재원 내 교육과정(기본과정, 장기과정)에 봉사활동 시간을 반영해 전국 고아원,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연간 약 100회, 5000여 명의 교육생들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내식당 지역농산물 이용확대, 지역업체 우선계약, 장애인 카페(I got everything), 지역 상품관(Buy 전북) 운영 등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인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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