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새로운 데이터 증대 기법 제시해 인공신경망 실제 적용가능성 향상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송현오 교수 연구진(김장현, 추원호, 정호산 석박통합과정)은 인공신경망의 일반화 성능과 강건성을 향상하는 데이터 증대 기법 Co-Mixup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Co-Mixup은 다량의 데이터가 주어졌을 때, 각 데이터의 중요한 정보의 양을 최대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진은 이를 위해 형식적인 문제를 설계했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Co-Mixup은 올해 5월에 온라인으로 개최될 인공지능 최고 학회 중 하나인 ICL(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의 구두 발표(Oral)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세션은 올해 ICLR에 제출된 논문 중 약 상위 1%(=53/2997)의 논문에만 주어지는 발표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