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통합 HR 시스템 구축…빠른 데이터 확인 가능
한국오라클이 씨디네트웍스에서 인사 평가 프로세스의 효율성 향상·전략적인 인적 자원 활용을 위해 오라클 탈레오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Taleo Cloud Service)를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법인을 아우르는 통합 HR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오라클 탈레오 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누락이나 중복 없이 국내·해외 법인의 HR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개인의 업무 성과를 전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지표를 생성해 각 직원들의 담당 업무, 개인 역량, 리더십 등 종합적인 HR 데이터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국오라클 측은 설명했다.
씨디네트웍스는 오라클 탈레오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직원 평가 프로세스에서 평가 데이터 추출에 소요되는 시간이나 불필요한 리소스를 절감하고 HR 부서의 업무 효율성과 직원 생산성을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특히 확장성이 높은 클라우드 기반 HR 솔루션을 선택해 초기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엄상빈 씨디네트웍스 인사총무팀 팀장은 “오라클 탈레오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인적 자원에 대한 통합적인 가시성 및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며 “다수의 글로벌 사례를 검토한 결과 안정성이 검증된 솔루션이라는 점을 반영해 도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라클 기반의 통합 HR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다. 단기적인 직원 평가를 넘어 장기적인 목표 관리를 지향하고 직원들의 역량 발전과 기업의 성장을 함께 장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씨디네트웍스의 상호 발전적인 인사 프로세스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변종환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부사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최근 초기 개발 및 유지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들이 특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오라클 HCM 클라우드 서비스는 다국어 지원이 가능하고 확장성이 높아서 씨디네트웍스와 같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기업들에게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