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간 문서 공유·재활용 활성화 도와

한국EMC가 두산중공업에서 자사의 EMC 다큐멘텀 제품과 EMC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전사 EI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두산중공업에서 구축한 EIM(Enterprise Information Management)은 과거의 ECM(Enterprise Contents Management)에서 좀 더 발전한 개념으로 업무 진행과정에서의 부서간 협업과 정보자산의 재활용에 주안점을 두고 시스템과 관리 운영체계를 함께 구축해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꾀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EMC 다큐멘텀 기반의 EIM에 등록된 문건은 현재까지 약 900만건으로 월 평균 80여만 건이 부서 간에 공유되고 생산 문서 중 상당수를 재활용했으며 사내에서 사용자에게 친숙한 PC 탐색기나 웹 탐색기로 문서를 관리하는 한편 사외에서 VDI(데스크톱 가상화)와 연계해 언제 어디서건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두산중공업 측은 설명했다.

EMC 다큐멘텀은 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한 모든 컨텐츠와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컨텐츠의 생성, 관리, 배포, 검색, 폐기 등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EMC는 해당 분야에서 2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현재 두산중공업은 EIM 구축을 위해 EMC VMAX 스토리지 2대와 EMC VPLEX 이중화 솔루션으로 가용성을 극대화하고 EMC 데이터도메인으로 데이터 백업을 처리하는 등 시스템 인프라에서도 EMC의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문서중앙화 사업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그리고 컨설팅 능력이 하나로 합쳐졌을 때 비로소 경쟁력을 나타낼 수 있는 분야로서 두산중공업의 성공적인 EIM 구축은 토털 솔루션 업체로서 한국EMC의 면목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사용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 VDI와의 연동 등 새로운 시도가 많이 이뤄지고 두산중공업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업계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 측은 “전사 차원의 엔터프라이즈급 문서중앙화를 진행하다 보니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된 솔루션이 안정적일 것이라 판단했고 EMC는 구축 사례 규모와 아키텍처 면에서 신뢰할 수 있었다”며 “유관 부서의 긴밀한 참여와 EMC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당초 예상보다 7개월을 단축하고 최초 목표보다 더 넓은 범위로 완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