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CJ프레시웨이모바일 포탈 구축 사업 수주

유라클이 CJ프레시웨이의 모바일 포탈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라클은 모바일 소프트웨어·헬스케어서비스 전문기업이다.

CJ프레시웨이의 모바일 포탈 구축 사업은 글로벌 푸드 네트워크 그리에이터(Global Food Network Creator)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지원돼 온 것이다. 이번 모바일 포탈 구축을 담당할 개발사로 유라클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CJ프레시웨이의 대표 업무 통합 앱으로 내부 임직원의 업무형 모바일 서비스와 협력사 지원시스템, 급식·외식업체실 고객의 주문·발주 시스템 등 B2C부터 B2E, B2B업무를 아우르는 서비스다. 유라클은 자체 개발 솔루션인 모피어스(Morpheus)를 활용해 시스템을 개발한다.

모피어스는 기업용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개발·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obile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 MEAP)이다. 리소스 업데이트 기능으로 별도의 검수와 재등록 절차 없이 직접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한 번의 개발로 모바일앱 뿐 아니라 모바일웹까지 서비스 런칭이 가능하다. 또 프라이벳 푸시(Private Push) 등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유라클은 이 솔루션을 활용해 CJ프레시웨이 모바일 포탈에 사용자들의 사용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고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구현과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 타깃별 메시지 전송이 가능한 푸시 서비스 제공 및 확장성과 유연성 있는 모바일 인프라 구축으로 현장에서의 업무 효율성과 사용자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유라클이 가진 모바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다년간의 경험은 모바일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려는 기업들의 니즈에 부합하며 빛을 발하고 있다”며 “공공, 금융, 제조, 의료 분야에 이어 유통분야에 모바일 플랫폼을 확장함으로서 국내 시장에서의 표준 모바일 플랫폼으로 우뚝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