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차원용 소장 /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주) 대표

핵심역량 구축

메신저 플랫폼 - F8 2015 개발자회의('15.03.25~26, at Fort Mason Center, San Francisco, CA, 개발자 2,500여명 모임, https://fbf8.com/)1)에서 페이스북(FB)의 단순 메신저에서 '종합 메신저 플랫폼' 진화 계획을 발표했다.

FB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전략을 발표했다. 주제는 'Build Better Apps & Communities & Experiences & Stories & Opportunities & Worlds & Businesses' 이었고, 'Build, Grow, Monetize App'이라는 개발자와 퍼플리셔들의 공동 생태계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인수합병 - 그간 추진한 인수합병 회사들인 Instagram(사진 공유 앱), Oculus Rift(가상현실 헤드셋 제조업체), Whatsapp(모바일 메신저), Thefind(쇼핑몰 검색엔진), LiveRail(동영상 광고 마켓), Wit.AI(음성인식 벤처기업), QuickFire(동영상 스트리밍 기술업체), Parse(Io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인수하며 몸집을 불려오던 FB이 이들을 아우르는 '거대 종합 플랫폼' 으로의 기업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고객중심의 안정성 및 보안 - 이날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FB의 안정성(Stability)을 2년간 보증하고, 주요 버그(Major Bug)가 일어나면 48시간 내에 수정하며, 대부분의 버그 중 90%가 30일 안에 수정한다고 강조했다.

그 다음 'Privacy'와 'Security'를 앞세운 'People First"를 추구한다고 강조. 이를 위해 2015년 2월에 DoS 혹은 DDoS 방어를 위해 Microsoft, Pinterest, Netflix, Bitly, Dropbox, Yahoo, Stripe, Tumblr 등과 ThreatExhchange를 구축했다(https://threatexchange.fb.com/). 이를 통해 안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고객회원수 - FB의 Single Blue App 사용자가 14억 명이다. 이는 고객회원이 핵심역량이다. 이들 중 FB의 Famliy App인 그룹 이용자가 7억/M(매달), 전화 사용자가 7억/M, 메신저 사용자가 6억/M, Instagram 사용자가 3억/M이다.

콘텐츠의 진화 - 그간 FB의 5년간 공유 대상을 보면 Text Sharing -> Photos -> Videos -> 이번에 발표한 AR/VR로 진화했다.

▲ F8 2015 개발자회의, 키노트 동영상 캡쳐.

메신저 플랫폼

Fintech(Pay) - 이를 바탕으로 2015년 3월 17일에 도입한 FB Pay. 체크카드 베이스의 수수료 무료, 이는 신용카드 소멸을 예고하는 것이다.

송금 서비스는 페이스북 메신저의 사진 전송 기능과 비슷한 방식으로 이뤄지며 서비스 비용을 낮추기 위해 초기에는 체크카드만 사용해 개인ID 번호를 만들면 되고, 은행 계좌와의 연결은 필요 없다.

보안을 위한 추가 인증은 별도로 받아야 한다. 특히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친구 네트워크를 이미 가지고 있어 송금받을 사람의 계정을 따로 추가할 필요가 없다. 페이스북 메신저를 이용한 송금 서비스가 주목받는 이유이다.

메신저를 위한 40여개 앱->서비스 플랫폼으로 전환->향후 지속적으로 앱을 추가 - 우선 3rd Party의 40개 앱을 이날 런칭 추가하고 API/SDK를 공개했다. 향후 계속 추가했다.

이에 따라 메신저 앱 안에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페이스북은 이날 아예 '메신저 플랫폼'이라고 발표했다.

문자, 사진, 동영상, 스티커 외에 노래의 일부분, GIF 및 기타 미디어를 메신저를 통해 친구에게 보낼 수 있도록 기피(Giphy, 감성 표현, 주먹 인사, Eye-popping GIF 등), 집잽(JibJab), 디티(Ditty, 메시지+음악), 매지스토 샷(MagistoShot) 같은 앱을 메신저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날 공식으로 출범한 메신저 플랫폼의 파트너 업체는 ESPN(스포츠), Theweather Channel, FlipLip Voice Changer(음성변환), 밈스(Memes), 픽콜라지 지프 캠(PicCollage GIF Cam), Kanvas, Majisto Shot 등 40여 개 업체이며 이날 API/SDK를 공개, 앞으로 더 늘어날 예정이다(messenger.com/platform).

ESPN 스포츠 경기 결과나 더 웨더채널의 일기예보 등도 메신저를 통해 보내고 받을 수 있다.

▲ F8 2015 개발자회의에서 공개한 40여개 앱들. 동영상 캡쳐.

2015년 3월 23일, 뉴욕타임스는 페이스북이 뉴스피드 페이지에 걸린 뉴스 콘텐츠를 원본 문서가 있는 사이트로 연결하는 대신 해당 페이지 안에서 바로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보도했다.

한국에서 네이버의 뉴스 유통방식과 비슷하다. 페이스북은 클릭 후 링크 연결 및 로딩까지 평균 8초가 걸리기 때문에 사용자가 더 많은 뉴스를 빠르게 보게 한다면 접속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기존에 언론사들은 독자가 직접 언론사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만들어 트래픽을 늘리는 수익 구조를 유지해왔다.

페이스북의 이번 조치가 이뤄지면 현행 구조가 깨지면서 언론사의 수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뉴스 공급자들의 우려를 감안해 콘텐츠 구석에 광고를 실어주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NYT, 23 Mar 2015)2).

Commerce 플랫폼 - 메신저를 통해 쇼핑(Buy & Sell), 이를 마크 저커버그는 비즈니스를 위한 메신저 플랫폼이라고 명명했다.

이를 통한 수익창출과 광고매출 전략이다. Everlane(옷) 등 다수의 파트너가 참가 예정이다 (messenger.com/business).

예를 들면, 메신저 앱 사용자는 쇼핑몰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페이스북 메신저 내에서 채팅 형태로 쇼핑몰 배송 안내를 직접 받을 수 있고 반품 신청 접수도 바로 할 수 있다.

쇼핑몰의 고객서비스 상담원과 바로 연결해 문의 및 요청 사항을 편리하게 묻고 빠른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3rd Party들은 자사의 기존 서비스에 페이스북 메신저 버튼을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면 그 사이트에서 진행하던 작업에 대한 정보를 메신저로 친구에게 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영화 티켓을 예매한 후 페이스북 메신저 버튼을 누르고 보낼 친구를 선택하면 영화 관련 정보와 예매 날짜가 그 친구에게 전송되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페이스북은 메신저를 통해 모바일의 핵심인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증강/가상현실 -3D(360도)의 동영상(이를 구형(spheral) 비디오라 함)을 메신저 플랫폼에 융합, 이는 구글의 유투브를 뛰어넘는 도전이다.

다음 그림은 마크 저커버그가 이날 시연한 증강/가상현실 장면. 누구나 쉽게 Oculus Rift의 앱을 이용해 AR/VR를 만들어 FB에서 공유할 수 있다.

이 증강/가상현실 비디오 콘텐츠에 전용 가상현실 헤드셋을 지원 판매함으로써 앞서 인수한 가상현실 업체 오큘러스 리프트의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이날 사각(死角)이 전혀 없는 전방위 영상 생중계 체험공간인 텔레포테이션 스테이션(Teleportation Station)을 운영한다.

사물 인터넷(IoT) -> FB이 인수한 Parse.com의 CEO인 일리야(Ilya Sukhar)가 이날 설명하고, 3rd Party 개발자들이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IoT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Parse의 API/SDK를 이날 공개했다.

이는 기존 가전사들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은 페이스북이 구글, 삼성전자 등이 주도하고 있는 IoT시장에 본격 참가를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전세계 9/14억 명이 매일같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앱이 다양한 IoT관련 앱을 이어주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경우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전망된다.

▲ 일리야(Ilya Sukhar)의 키노트에 등장한 Chamberlain의 Garage Door Opener와 일리야가 사물인터넷(IoT) 기기간 상호통신 가능한 파스를 소개하고 있음. 동영상 캡쳐.

포춘지는 2015년 3월 25일, 페이스북의 IoT 분야 참가 선언이 IoT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2가지 문제점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음3). 첫째로는 IoT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는 개발자끼리 이 개발도구를 통해 서로 도움을 구하거나 테스트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으로는 이용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각종 IoT관련 앱을 한 번에 받아 써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냉장고, 자동차, 난방 기기 등 각각의 카테고리를 서비스하는 IoT관련 앱이 지금까지는 각자 소비자를 찾아다녀야 했지만 앞으로는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 IoT기기를 페이스북 내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Parse는 400,000 개발자들과 그간 다양한 앱을 개발해 왔음. 매달 5억 개의 앱들이 디바이스에서 활성화되고 있다.

예를 들면 Dubsmash.com은 비디오를 공유하는 앱을 개발해, 런칭 한 달 만에 1,000만개 앱이 Install 되었고, Stacheify는 사진에 수염을 붙이는 앱으로 5,500만개 iOS 디바이스에 Install 되었다.

향후 Parse는 IoT를 위해 Parse Push Notification이라는 툴을 이용하여 각종 디바이스를 연결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Chamberlain은 Garage Door Opener를, Orbitz는 공항에서 Baggage Claim을 몇 번 플랫폼에서 하라는 메시지를 알리고, CBS News는 1억 5천만 사용자에게 매달 40억 개의 브레이킹 뉴스를 알린다.

향후 화재경보기, 웨어러블 손목 밴드, 스마트 배터리, thermostats, 보안 카메라, 다양한 네트워크형 기기 등 5년 안에 25억 개의 사물들을 연결하여 Push Notification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날 개발자회의를 연 것이다(blog.parse.com).

Parse의 소프트웨어 툴이 현실화되면 사물인터넷 기기 사용자는 서로 다른 기기의 별도 앱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페이스북 접속만으로 차고 문을 여닫고 전등을 켜고 끌 수 있게 된다.

분석앱 개발도구(Analystics For Apps) 공개 - 3rd Party가 제작한 앱의 인기 정도와 결과를 분석해 마케팅에 참고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분석도구인 '애널리틱스 포 앱스(Analystics For Apps)'의 API/SDK 이날 공개했다.

이를 활용하면 친구들과 함께 공유했던 글이나 사진 등을 1년 후 확인할 수 있는 SNS 타임앱캡슐 '온디스데이(On this day)' 기능도 소개했다. 사용자의 취향 분석 서비스 등을 모두 페이스북 한 곳에서 제공하여 더 많은 3rd Party 앱 개발자들이 품질 좋은 앱을 개발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대쉬 보드를 제공하는데, People Focused와 Cross Device에 집중 분석하여 누가 어느 디바이스를 사용하여 특정 앱을 구매하고 사용했는지를 데이터로 보여주는 것이다. 앱 다운/나라별/플랫폼별/성별/나이별, 남성/여성의 구매률/주별/월별/연별 사용횟수 등이다(fb.me/analytics).

아퀼라(Aquila) - 드론(무인항공기) 1000개 띄워 인터넷오지 50억 명 와이파이로 연결 - 기구(Titan=무인항공기, Skybox=인공위성, Balloon=열기구)를 띄워 하늘의 인터넷을 장악하려는 구글, 인공위성을 통한 커넥티드(Connected=무선연결) 시대를 예고한 스페이스X에 이어 FB까지 드론에 직접 나서면서 '공중 무선망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CBS는 2015년 3월 26일, 페이스북이 지구촌을 인터넷으로 연결하기 위해 무인항공기를 띄우는 프로젝트 아퀼라(Aquila)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드론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음4).

아퀼라라는 프로젝트 이름은 '독수리'라는 뜻의 라틴어이며,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독수리는 주신(主神) 제우스가 무기로 사용하는 번개를 가지고 다닌다.

이 무인항공기는 태양광을 사용하며 6만~9만피트(약 2만m=20km) 상공에서 3개월 동안 추가적인 충전 없이 운행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해 무인항공기 제작업체인 영국의 어센타(Ascenta)를 인수했다. 무인항공기엔 보잉767기와 맞먹는 길이의 날개가 장착된다.

페이스북 측은 현재 추정되는 인터넷 미사용 인구 50억 명을 모두 연결하기 위해 1000개 정도의 무인항공기를 띄울 예정이며, 아퀼라가 영국에서 시험비행을 성공리에 마침에 따라 몇 년 내로 유선 인터넷 연결이 힘든 개발도상국의 오지에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스북이 본업인 SNS 외에 무선인터넷 사업에 뛰어든 것은 인터넷 오지의 인터넷 연결성이 확대되면 될수록 SNS 가입자도 늘어 기업가치가 더 커질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개발도상국 인터넷 보급 사업 인터넷닷오그(internet.org)의 일환으로, 인터넷 연결을 유선으로 제공하기 위해 케이블을 까는 일이 쉽지 않은 지역이 많기 때문에 나온 발상이다.

페이스북은 작년에 어센타를 인수하고 인력을 흡수한 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직원들을 합류시켜 커넥티비티(연결성) 랩을 만들었으며, 이를 인터넷닷오그 팀 산하에서 운영 중이다.

O2O -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나 음악가나 비즈니스 등이 이용자의 주변에서 벌이는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새로운 기능을 2015년 3월 30일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벤트 대시보드(Event dashboard) 내에 새로운 섹션이 등장한 것인데, 이는 이용자에게 인근의 이벤트를 알려주는 페이지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TheNextWe & TechCrunch, 30 May 2015)5).

10살 페이스북, 100년 기업 IBM 시총 넘었다- 이날 F8 2015 이후 시장은 FB의 비전을 반영한 듯 FB의 주가는 치솟아 MV가 2,332억 달러('15.03.27)가 되어, 100년 기업 IBM의 1,585억 달러를 훌쩍 뛰어 넘었다(사실 2014년 8월 4일부터 앞지르기 시작).

반면 애플(Apple)은 7,179억 달러로 1위, Google은 3,732억 달러로 2위, ExonMobil은 3,506억 달러로 3위, MS는 3,361억 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 시사점(Sunrising - 맑음)

FB의 핵심 도메인인 Single Blue App 사용자가 14억 명-> 고객회원이 핵심역량 - 이들 중 FB의 Famliy App인 그룹 이용자가 7억/M(매달), 전화 사용자가 7억/M, 메신저 사용자가 6억/M이다.

인스타그램(Instagram) 사용자가 3억/M임을 핵심역량으로, 여기에 그간 인수한 기업들을 핵심 도메인의 가치를 확장하는 매칭 전략으로, Fintech-Commerce-AR/VR-IoT 등으로 융합 확장하면서, 필요한 앱들을 Open Innovation으로 개발자들을 끌어들여 에코시스템 베이스의 메신저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고 있다. 아직은 초기이지만 구글, MS, Apple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필자 소개 
차원용 소장/교수/공학박사/MBA/영문학/미래학자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주) 대표
국과과학기술심의회 ICT/나노/로봇융합전문위원회 전문위원
미래부 성장동력발굴기획위원회 기획위원
국제미래학회 과학기술위원장
(사)창조경제연구회 이사
KAIST IP CEO 영재기업인육성과정 <미래융합기술> 담당 겸임교수
연세대 공학대학원 <미래사회와 미래융합기술> 담당 겸임교수

 

 

1) https://www.facebook.com/video.php?v=10152795258318553&theater

https://www.youtube.com/watch?v=rS78itSC6FU

2) NYT_Facebook May Host News Sites' Content(23 Mar 2015)

http://www.nytimes.com/2015/03/24/business/media/facebook-may-host-news-sites-content.html?_r=0

3) Fortune_Why Facebook's Parse news is a big deal for the Internet-of-things(25 Mar 2015)

http://fortune.com/2015/03/25/facebook-parse-internet-of-things/

Fortune_Facebook's app-building platform Parse will expand to 'Internet of things'(25 Mar 2015)

http://fortune.com/2015/03/25/facebook-f8-developer-parse/

4) CBS, SFO_Facebook’s Laser Drones Could Bring Internet To 5 Billion People(26 Mar 2015)

http://sanfrancisco.cbslocal.com/2015/03/26/facebook-drones-lasers-internet/

5) The Next Web_Facebook now offers notifications for events near you hosted by bands, businesses and other pages(30 Mar 2015)

http://thenextweb.com/facebook/2015/03/30/facebook-now-offers-notifications-for-events-near-you-hosted-by-bands-businesses-and-other-pages/

TechCrunch_Facebook Helps Musicians With Subscribe Button For Any Page’s Nearby Events(30 Mar 2015). http://techcrunch.com/2015/03/30/band-aid/#0hGQx2:h0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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