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5 임베디드 SW & 웨어러블 컨퍼런스 개최

‘정보기술(이하 IT)·소프트웨어(이하 SW) 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 ‘제조업 혁신 3.0’이 본격 시행함에 따라 국내 내장형 소프트웨어(이하 임베디드 SW)과 착용 가능한 기기(이하 웨어러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2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5 임베디드 SW & 웨어러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임베디드 SW와 웨어러블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하여 최신 기술동향과 사례 등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산업부는 제조업혁신 3.0 전략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그간 정부는 ‘임베디드 SW 발전전략(‘13)’, ‘SW 중심사회 구현전략(’14)’ 및 ‘제조업혁신 3.0 실행전략(‘15.3)’ 등을 통해 임베디드 SW과 웨어러블 산업의 성장기반 조성에 노력해왔다. 

특히, 웨어러블은 산업부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로 선정(‘13.12)된 바 있으며, ‘웨어러블 기술개발 신규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이르면 금년 상반기에 조사를 끝내고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용래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적으로 산업혁신의 중요성에 주목하는 가운데,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구현하는 임베디드 SW와 신성장동력인 웨어러블 산업은 새로운 해결방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모인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체감형 임베디드 SW과 웨어러블 산업 정책을 수립하는 등 창조경제를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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