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구에도 바로 연결하는 스마트 조명 나와

ULP(Ultra Low Power) RF 전문기업인 노르딕 세미컨덕터(한국지사장: 최수철,www.nordicsemi.com)는 블루투스 스마트(이전의 블루투스 저에너지) 무선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nRF51822 SoC(Systems-on-Chip)를 채택한 써드파티의 블루투스 스마트 조명 제어 플랫폼이 경쟁사의 블루투스 스마트 솔루션에 비해 5배 빠른 메쉬 네트워킹 성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유럽의 선도적인 조명 전문기업인 카삼비 테크놀로지스(Casambi Technologies)가 개발한 것으로, 노르딕의 독보적인 블루투스 스마트 및 2.4GHz 전용 듀얼 무선 프로토콜 아키텍처를 갖춘 nRF51822 SoC를 활용하여 구현되었다.

이 블루투스 스마트 조명 제어 플랫폼은 표준 조명 기구나 LED 스마트 전구 및 드라이버 안에 직접 통합이 가능하고, 어떠한 새로운 배선이나 스위치, 디바이스 또는 네트워크 및 조명장치 등이 필요하지 않으며, 별도의 설정없이 카삼비-지원 LED 전구에 연결하거나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Bluetooth Smart Ready)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페어링하면 된다. 그런 다음 직관적이고 시각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갖춘 앱을 이용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카삼비의 티모 파칼라(Timo Pakkala) CEO는 “우리 솔루션의 메쉬 네트워크 성능은 현재 마켓에서 제공되고 있는 다른 경쟁사 블루투스 스마트 메시 네트워킹 솔루션에 비해 최소 5배 정도 뛰어나다.”고 말하고 “이는 노르딕의 독보적인 듀얼 무선 프로토콜 아키텍처 기반의 nRF51822 SoC 덕분에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블루투스 스마트 조명 제어 플랫폼은 블루투스 스마트 무선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통신이 가능하고, 노르딕 nRF51822의 최대 2Mbps 순수 무선 데이터 전송속도(전용 모드)를 이용해 조명장치와 전구 간의 내부 네트워크 통신을 위한 최적의 2.4GHz 전용 무선 기술로 전환할 수도 있으며, 더 높은 비트-레이트의 메쉬 네트워크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

nRF51822 SoC는 ULP 무선 접속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스마트 및 2.4GHz 전용 무선 솔루션이다. 이 SoC는 2.4GHz 무선 멀티 프로토콜 및 32bit ARM® 코어텍스(Cortex™) M0 프로세서, 최고 256kB의 플래시 메모리와 최고 32kB의 RAM(Random Access Memory)을 통합하고 있다. 

또한 독창적이면서도 강력한 nRF8122 SoC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무선 프로토콜 소프트웨어(스택)와 유저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분리하고 있기 때문에 각 기능을 독립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 최상의 유연성과 개발 용이성을 제공한다.

티모 파칼라 CEO는 “노르딕의 nRF51822를 채택함으로써 두 분야에 적합한 최상의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었다.”며, “이는 블루투스 스마트 무선 기술에 대한 호환성 및 사용 편의성, 소비자 유용성 등을 모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상의 메쉬-네트워킹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완벽하게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최적의 2.4GHz 전용 무선 프로토콜 또한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카삼비의 블루투스 스마트 조명 제어 플랫폼은 여러 IoT(Internet of Things) 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있는데, 전체 네트워크 상에서 OTA(Over-The-Air) 방식으로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를 비롯해 클라우드 설정 및 모니터링 서비스, 서로 다른 레벨의 액세스를 통한 첨단 보안 기능, 다중 유저 지원, 지역별 일몰 및 일출 시간에 따른 실시간 클럭 및 타이머 기능, 네트워크 레벨에 따른 이벤트-활동 규칙 지원((if-then-and-or 등), 그리고 위치기반 기능 지원 등이 있다. 

파칼라는 “조명원으로 LED로의 전환은 완벽하게 조정이 가능한 조명이 현실화되어야 한다. 디밍, 컬러, 색온도는 인테리어에 따라 느낌이나 보기에 좋도록 조정하여 변경할 수 있으며, 또한 예를 들어, 각성도를 높이거나 휴식에 도움이 되도록 보다 절묘한 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파칼라는 “하지만 간단한 조명 스위치 온/오프는 여전히 장애요소로 남아있다. 디밍 제어는 표준화되어 있지 않고, 널리 사용되지도 않는다. 이를 우리는 기존 조명의 폐해로 본다. 소비자들은 조명 전구나 장치를 구매하는데, 실생활에서 조명이 너무 밝거나 흐릴 경우 이에 대한 어떠한 대안도 없으며, 색온도와 같은 다른 속성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카삼비는 조정 가능한 조명을 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명 업계를 위한 조명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신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경험하는 것과 동일한 편안하고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통합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파트너사들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