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KEC는 LCD TV, LED TV, 셋톱박스, 노트북, 차량용 오디오에 적용 가능한 Ultra-Low Current consumption Detector와 Reset IC 신제품 7종의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상 전압을 검출하여 오동작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이 제품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SOT-23, TSV, TSM, TO-92 등 다양한 패키지 제품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양산되는 신제품은 KEC가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아날로그 설계 기술을 접목 한 것으로 낮은 검출 전압과 높은 효율을 요구하는 최근의 전자기기 트렌드에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높은 정밀도(±1.0%)로 6.0V에서 0.8V까지의 낮은 전압을 검출하고, 기존 제품의 1/10 수준인 0.28uA~0.5uA의 낮은 소비 전류를 자랑한다. 

해당 신제품은 LCD TV, LED TV, 셋톱박스, 노트북 등의 일반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차량용 전자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40℃에서 +105℃까지의 동작 온도를 보증하며, 자동차 전자부품협회 신뢰성 인증인 AEC-Q100 규격을 만족한 제품이다. 

KEC의 관계자는 “일본의 전세계 전자제품생산 예측조사기관인 후지 키메라(Fuji Chimera Research Institute)자료를 인용하여 KEC의 신제품이 적용 가능한 LCD TV, LED TV는 월평균 2천만대, 노트북은 월평균 2천5백만대의 생산이 예측된다”며 “KEC는 해당 제품을 월평균 3천만개 생산, 출하 예정으로 연간 약200만 달러의 추가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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