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베이, 자동차 제품 경량화‧친환경 이룬 금속 대체 솔루션 공개

알버트 후앙 (Albert Huang) 솔베이 EP 글로벌 자동차 시장 매니저는 “자유로운 설계, 보다 긴 금형 수명과 향상된 단열 특성, 그리고 소음 및 진동의 감소 등 열가소성수지인 폴리아미드로 만든 자동차 부품들은 그 부품의 제조 과정에서뿐만 아니라 실사용에 이르기 까지 여러 장점들이 명백하게 검증되었기에, 당사의 금속 부품을 폴리아미드로 대체하고자 하는 전략은 자동차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보다 포괄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솔베이 그룹의 수명 주기 평가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에 의하면 Technyl 엔진 마운트와 약 60% 정도 부분적으로 재생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만든 엔진마운트를 환경경제효율성 측면에서 수명 주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러한 금속 대체 작업은 자동차 주행거리에 따른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과정에는 원재료 추출, 생산, 부품 제조 및 사용 수명 등을 비롯해 자원 고갈 및 주요 에너지 활용, 그리고 온실 가스 배출 및 용수 소비 등에 이르는 모든 지표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각각 분석한 결과, 25%에서 75%에 이르는 환경적인 이점이 있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한편 솔베이는 차이나플라스 2014에서 유리섬유가 40% 강화된 Sinterline Technyl 파우더를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