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및 디자인권 지원하여 IP 경쟁력 높인다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하 전략원)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산기평)과 함께 지난달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산업부 R&D 과제에 대한 특허기술동향조사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업은 산업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R&D 과제를 수행하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에게 특허 및 디자인권 분석을 지원하여 IP(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총 사업비는 38억 원 규모로, 특허청이 50%를 부담하며, 지난해 32개 과제를 시작으로, 올해는 120여개 과제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과제별로 중소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의 연구인력, 변리사, 특허전문가가 함께하는 전담팀을 구성하여 3〜4개월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금년에는 기술개발과 사업화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는 20여개 R&D 과제를 대상으로 특허분석과 함께 등록된 유사제품의 디자인권 분석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 LED조명 시장에서 매출 1위
솔라루체, 기술 및 가격 경쟁력 증명

솔라루체가 춘추전국시대라 불릴 만큼 치열한 양상을 보인 올해 상반기 공공 LED조명 시장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수성했다.

LED조명 선두기업 솔라루체(대표 김용일, www.solarluce.co.kr)는 조달청 나라장터 집계 기준 2/4분기 매출 순위에서도 1/4분기에 이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달청 나라장터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조달시장 규모는 약 1,378억 원으로, 매해 평균 20%대의 성장을 이어온 만큼 2014년 조달 시장 규모는 약 3,4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올 상반기 집계된 공공 조달시장의 전체 참여 기업의 수는 249개로 매해 평균 20%씩 증가하던 참여 기업의 수가 올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솔라루체는 지난 6월, 31억 규모의 정부세종청사 3단계 LED조명 시스템 구축사업 등 굵직한 공공 사업을 수주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가정용 조명 더 엣지(Edge) 및 아트엣지(ART Edge), LED형광등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전기적 안정성 높은 유연 투명전극 개발
한국전기연구원, 분산제 없이 한번 코팅으로 제조

차세대 투명전극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탄소나노튜브(CNT)와 은나노와이어를 분산제 없이 수용액에 분산시켜 한 번의 코팅으로 전기적 안정성이 매우 뛰어난 유연 투명전극을 제조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호용 www.keri.re.kr)의 이건웅·한중탁 박사팀은 최근 자체 정부출연금사업과 미래부 글로벌프론티어 나노기반소프트일렉트로닉스 사업단(단장 조길원 교수) 참여를 통해 인듐주석산화물(ITO) 대체 투명전극 소재인 은나노와이어와 탄소나노튜브를 분산제 없이 하나의 용액(일액형)으로 제조하고 이를 단 한 번에 코팅함으로써 은나노와이어의 단점인 전기적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탄소나노튜브와의 복합화 통해 해결
연구팀은 은나노와이어에 전압을 걸어 전류가 흐를 때 접점에서 핫스팟이 형성되어 끊어지는 단점을 탄소나노튜브와의 복합화를 통해 해결했다. 이를 통해 금속나노와이어를 각종 터치패널, 디스플레이, 에너지 소자 등의 안정적 유연 투명전극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 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KERI 연구팀이 그 대안으로서 개발한 방법은 분산제의 사용없이 은나노와이어와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를 혼합한 일액형 코팅액을 플라스틱 기판에 도포하여 은나노와이어를 탄소나노튜브와 연결시켜주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면저항 감소뿐만 아니라 은나노와이어 네트워크의 전기적인 안정성을 확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를 은나노와이어 수용액에 분산하기 위해 탄소나노튜브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4개의 수소결합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기능기를 도입했다. 탄소나노소재간 ‘반데르발스힘’(분자내 강한 인력)을 극복하게 함으로써 고농도의 전도성 페이스트 제조하고, 이를 은나노와이어 분산액에 첨가하여 손쉽게 일액형 코팅액을 제조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개발자인 한중탁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은나노와이어의 전기적 불안정성을 탄소나노튜브를 통해 해결한 기술은 2013년 전기연구원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무분산제형 탄소나노소재 분산기술을 기반으로 한번의 코팅에 의해 은나노와이어와 탄소나노튜브를 손쉽게 복합화함으로써 이루어진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청신호
국내 연구진, 나노구조물 전사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나노구조물을 다양한 물질 표면에 전사(轉寫)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나노구조물을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종이, 플라스틱, 유리, 금속, 천 등 다양한 재료에 전사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마련한 것으로, 향후 나노구조물의 실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글로벌프론티어사업(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단장 정봉현)의 지원으로 나노종합기술원의 이석재 박사팀과 미국 미시간 대학교 니콜라스 코토브 교수팀이 수행했다.

나노구조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빛 산란, 물질 반응 촉진 등 다양한 특성을 나타내어 현재 여러 연구 분야에서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나노구조물을 형성하는 물질과 사용할 물질 사이의 표면 특성으로 인해서 형성된 나노구조물을 다른 물질에 부착하여 활용하는데 크게 제한을 받고 있었다. 이번에 연구된 ‘나노 구조물 전사 기술’은 실리콘에 나노구조물을 가지는 실리콘 주형을 만들고 전사용 고분자 층을 도포한 후, 다른 물질을 고분자 층 위에 부착하여 자외선을 조사해서 나노구조물을 다른 물질에 전사하는 기술이다.

이번 연구는 물질의 종류와 표면의 특성에 대한 제한 없이 전사가 가능하여 웨어러블 바이오 센서, 디스플레이, 차세대 스마트 전자기기 등에서 나노 구조물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프린팅 방식의 표면 개질(改質)과 높은 표면적으로 인하여 향후 현장 진단형 유해물질 검출 센서로 활용하여 정확도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속기판에 그래핀 직접 전사 기술도 발표
한편, 국내 연구진이 금속기판에 형성된 그래핀을 원하는 기판으로 직접 전사(轉寫)하는 획기적 기술을 개발하여 그래핀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이번 연구는 별도의 처리 없이도 그래핀을 원하는 기판에 전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사된 그래핀은 손상이 거의 없고, 금속판도 재사용이 가능하며, 시간과 비용이 매우 적게 들어 그래핀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의 실용화에 큰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글로벌프론티어사업(나노기반소프트일렉트로닉스연구단(조길원 단장))의 지원으로, 한창수 교수(고려대 기계공학과)팀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하여 수행했다.

<신윤오 기자>

 

 


IoE 펀드 투자 첫 수혜자로 ‘N3N’ 선정
시스코 인베스트먼츠, 한국 투자 확대

시스코 (http://www.cisco.com/ k) 산하의 벤처 캐피털 조직인 시스코 인베스트먼츠는 대한민국이 자사가 최근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이하 IoE) 분야의 신생 벤처기업 및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한 1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IoE 펀드 수혜를 받는 주요 국가들 중 하나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9년 자사의 IoE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투자를 약속했던 시스코는 이번에는 국내 솔루션 업체인 N3N을 국내서는 처음으로 시스코의 글로벌 IoE 펀드 투자를 받는 수혜자로 선정했다.

시스코는 IoE 시각화 및 관제시스템 개발업체로 인천자유경제구역, 서울 메트로, G20-코리아 등에 자사 시스템을 공급,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있는 N3N에 주목해 전격 투자를 결정했다.

 

 


LTE/LTE-A 표준특허 가장 많은 기업은?
LG전자, 특허 경쟁력 순위에서 세계 1위 차지

LG전자가 LTE/LTE-A 특허 경쟁력 순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특허분석기관 테크아이피엠(TechIPM)이 올 7월 말까지 미국특허청(USPTO)과 유럽특허청(EPO)에 등록된 단말기 및 기지국 관련 LTE/LTE-A 표준필수특허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LG전자가 가장 많은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전체 표준필수특허 447건 가운데 29%를 차지했고, 이어 삼성전자(16%), 퀄컴(8%), 인터디지털(7%), 모토로라(7%), 노키아(7%) 등이 뒤를 이었다.

LG전자는 테크아이피엠(TechIPM)의 1월 말 기준 조사에서 23%(1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점유율을 6%포인트 가량 높였다.

 

 

 


“새로운 데이터 컨버터 하나로 20개 소자 대체 가능하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다재다능한 데이터 컨버터 발표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www.maximintegrated.com)가 새로운 혼성신호(mixed signal) PIXI 기술 제품인 MAX11300을 발표했다.

이로써 엔지니어들은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의 새로운 데이터 컨버터 MAX11300을 이용해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20개,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DAC) 20개, 또는 고전압 디지털 I/O 핀 20개를 어떤 순서로든 조합할 수 있게 됐다.

관계자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각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디바이스는 유연성이 떨어지거나 프로그램하기 용이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MAX11300 PIXI는 업계 최초의 -10V~+10V, 20채널 구성이 가능한 고전압 혼성신호 데이터 컨버터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지국 및 산업용 제어, 자동화 같은 다중의 혼성신호 연산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또한 MAX11300 PIXI가 제공하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소프트웨어를 통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디바이스를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핀으로든 원하는 기능을 지정할 수 있다. 아날로그-디지털 컨퍼터(ADC)를 선택해 이것을 20개 핀 중에서 어떤 핀으로든 연결 가능하고,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DAC)를 선택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어느 핀으로나 연결 가능하며, 디지털 I/O도 어떤 핀으로든 지정할 수 있다. MAX11300 데이터 컨버터는 기존의 다채널 데이터 컨버터와 달리 엔지니어가 20개의 혼성신호 입력/출력(I/O)을 디자인에 맞게 구성할 수 있게 하여 엔지니어가 창의성을 구현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의 경영 이사인 마틴 메이슨(Martin Mason)은 “MAX11300의 결정체인 혼성신호 PIXI 기술은 복잡한 산업, 의료, 기지국용 애플리케이션에 이용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 통합과 간편한 프로그램으로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가 어떻게 유연한 솔루션을 달성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혁신적인 HDR 오디오 신호 획득 기술 구현
ST마이크로, 통합된 오디오 프로세서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가 혁신적인 HDR(High Dynamic Range) 오디오 신호 획득 기술을 구현한 오디오 프로세서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고집적 칩에는 모든 첨단 오디오 프로세싱 기술들이 강력하고 유연하며 사용하기 쉬운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되어 있다.

오디오 프로세서는 앰프 내장형 스피커, 도킹 스테이션 및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 등 가정용 시스템의 주요 구성요소이다. 새로운 STA311B 프로세서는 높은 집적도를 제공해 엔트리 레벨에서 하이엔드까지, 가정용 시스템에 폭넓게 쓰일 수 있다.

HDR 신호 획득 기능으로 값비싼 고성능 ADC(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없이도 130dB 이상의 동적 범위를 갖는 디지털 신호들을 생성할 수 있다. 현재 ST가 특허신청 중인 이 기법으로 STA311B는 속삭임처럼 낮은 음량의 사운드부터 제트 엔진 굉음처럼 높은 음량의 사운드까지 일정하고 또렷이 처리할 수 있는 뛰어난 음질을 제공한다.

STA311B는 콤팩트한 8.0x8.0x0.9 mm VFQFPN 패키지로 제공되며 채널당 최대 10개의 독립적인 선택 가능형 바이쿼드 필터(biquadratic filters)를 갖는 오디오 처리 채널이 8개, 입력 및 출력 믹싱 능력, 다중대역 동적범위 압축 기능, 첨단 팝 프리(pop-free) 동작, 입력 샘플링 주파수의 자동 감지 기능, 입력 및 출력(전처리 및 후처리) RMS(Root Mean Square) 미터링, ST의 독점적인 FFX펄스폭 변조(PWM) 기술 그리고 HDR 획득 입력 기능이 모두 단일 칩에 내장되어 있다. 이는 오디오 장비 및 서브시스템 제조업체들이 동일한 설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가격/성능 시나리오에 맞춰 다수의 제품 개발을 가능하게 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14nm 최적화된 마이크로아키텍처 공개
인텔, 고성능과 저전력 함께 제공

인텔(www.intel.com)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인 인텔의 14 나노미터(nm) 제조공정에 최적화된 최신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이 기술들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을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및 퍼스널 및 모바일 컴퓨팅에 이르는 광범위한 범위의 컴퓨팅 요구사항과 제품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성능과 저전력 역량을 함께 제공할 것이다.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와 제조공정의 조합은 더 얇고, 조용하며, 낮은 발열의 새로운 폼팩터와 경험, 시스템의 혁신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인텔의 설계자와 칩 디자이너들은 이전 세대 프로세서 대비 비슷한 성능과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면서, 열설계 부분에서는 두 배 이상을 절감했다. 인텔은 세계 최초로 14nm 기술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업계 선도 수준의 성능, 전력, 집적도 및 트랜지스터 당 비용의 2세대 트라이게이트(FinFET) 트랜지스터를 사용했다. 인텔의 14nm 기술은 서버, 개인용 컴퓨팅 디바이스와 사물인터넷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능과 저전력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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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속도 SSD 첫 선보이다
HGST 연구소, 초당 300만 I/O 구현

HGST(www.hgst.com)는 2014 플래시 메모리 서밋(2014 Flash Memory Summit)에서 데이터 집약적인 사용 환경에 대한 신속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새로운 SSD용 아키텍처를 공개한다.

이번 서밋에서 HGST가 소개한 기술은, 새로운 비휘발성 메모리 컴포넌트와 지연율을 낮춘 인터페이스 프로토콜을 결합해 SSD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것이다.

HGST의 신기술을 적용한 PCle 기기는 대기환경에서 초당 512바이트에 300만 IOPS, 비대기환경에서는 랜덤지연율이 1.5마이크로초에 불과하다. 이는 기존 SSD 아키텍처와 NAND 플래시 메모리로는 달성하기 어려웠던 성과로, 기존 플래시 기반 SSD 대비 수십 배 이상 빠른 속도와 새로운 블록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다.

SSD에 사용되는 메모리는 1GB 용량의 PCM(Phase Change Memory) 컴포넌트다. PCM은 NAND 플래시 메모리 대비 훨씬 빠른 읽기 액세스 타임을 지원하는 고밀도 비휘발성 메모리의 한 종류이다. HGST는 컨트롤러 기술에 1GB 용량의 45 나노미터 PCM 칩들을 통합해 기존 PCIe Gen 2x4 SSD 카드와 동일한 크기의 원형을 개발했다.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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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레이저 조명을 달았다
오스람, BMW i8에 라이트 기술 제공

자동차용 램프 및 LED 부문 전문 기업인 오스람(www.osram.com)은 세계 최초로 레이저 조명을 장착한 자동차인 BMW i8 모델에 자사의 레이저 라이트 기술이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오스람은 BMW i8의 레이저 라이트 시스템 개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레이저 라이트(Laser Light)는 자동차 조명 부문의 차세대 기술로 평가 받고 있으며, 기능적 강점과 더불어 새로운 디자인 가능성을 열어준다. 독일 뮌헨 기반 자동차 제조업체 BMW는 올해 하반기에 레이저 라이트를 적용한 BMW i8을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람은 시스템 공급업체로서 지닌 강점과 반도체 기술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 기술을 결합하여 레이저 라이트를 개발했다. 오스람 특수조명 사업 부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이저 모듈을 설계하고, 계열사인 오스람 옵토 세미컨덕터(Osram Opto Semiconductors)가 레이저 다이오드를 제작한다.

레이저 라이트는 자동차 조명의 차세대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오스람이 공동 개발한 레이저 모듈은 BMW i8에 장착되어 기존에 알려진 솔루션보다 훨씬 더 멀리 도로를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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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선 투명전극 기술혁신 앞당긴다”
KERI 하윤철 박사, 글로벌 융합연구 기획

정부출연연구소의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활용한 한미 양국 연구팀간의 공동연구의 결과물이 쏟아져 최근 국제 저명 학술지 등을 통해 활발히 소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전기전문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 하윤철 박사는 지난 2012년 2월 당시 지식경제부 산하 출연(연)을 관할하던 산업기술연구회(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첨단기술정보 해외협력사업이라는 국제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년간의 미국 파견길에 올랐다.

미국 듀크대학교(2014년 미국내 대학순위 7위 선정)에서 ‘금속나노선 투명전극 기술’과 ‘전기폭발 나노분말 제조기술’을 공동연구하기 위해서였다.

금속나노선 투명전극 기술은 머리카락을 2천분의 1로 줄인 50나노미터(nm) 굵기의 금속나노선을 투명한 필름 위에 얇게 입혀 전기가 흐르는 투명한 필름을 만드는 기술이다.

또 전기폭발 나노분말 제조기술은 휴대폰 충전전류의 1만 배가 넘는 수십 킬로암페어(kA)의 전류를 눈 깜짝하는 시간보다 짧은 1천분의 1초 이내에 샤프심처럼 생긴 금속와이어에 흘려 100나노미터(nm) (머리카락 굵기의 1천분의 1보다 작은 길이) 이하의 나노입자로 대량 생산하는 기술이다.

재료전기화학을 전공한 하윤철 박사는 당시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강점분야인 고전압·대전류·펄스전원 등과 융합할 수 있는 재료기술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하 박사는 또한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을 이용하는 투명전극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상업적 성과를 일궈낸 KERI 나노카본 투명전극 연구팀의 휘어지는 투명전극 기술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 주제들에 대하여 하 박사는 미국측 공동 연구팀으로 듀크대학교 화학과의 벤자민 와일리 교수팀을 선택했다. 와일리 교수팀 또한 자신의 지도교수였던 유난 시아 교수(현 조지아 공대 교수)의 나노큐브 및 나노선 용액 합성기술을 상업적으로 응용하기 위해 구리 나노선 투명전극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척해 가는 한편,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제조하는 액중 전기폭발 기술도 KERI의 논문을 통해 독자적으로 연구해 가고 있다.

하윤철 박사는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결코 한 분야의 연구팀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렵고 단순 협동연구 수준이 아닌 학제간 또는 기술분야간 융합연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의 출연연간 융합연구 강화 정책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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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에 필요한 기능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구현했다”
래티스반도체, 새로운 iCE40 Ultra 발표

래티스반도체(www.latticesemi.com)가 새로운 극저밀도 FPGA 제품인 iCE40 Ultra™ 제품군을 발표했다.
새로운 iCE40 Ultra 제품군은 최신의 적외선 리모트 콘트롤러, 바코드, 터치, 사용자 식별, 만보계 등과 같은 모바일 기기의 핵심 기능들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한다.

iCE40 Ultra FPGA는 경쟁 솔루션 대비 30% 작은 사이즈와 5배 이상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래티스는 전력 소모를 기존 디바이스에 비해 75% 감소시켰다. 이러한 결합을 통해, 설계자들은 긴 배터리 수명과 작은 폼 팩터에서 시스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경쟁 솔루션 대비 30% 작은 사이즈
래티스는 2012년 iCE40™ FPGA를 소개한 이래, 빠른 타임-투-마켓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및 기타 모바일 기기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수억 개 이상의 FPGA를 출하했다.

다린 빌러벡(Darin Billerbeck) 래티스반도체 회장은 “래티스의 새로운 iCE40 Ultra 제품군은 설계자들로 하여금 고객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탁월한 기능들을 구현하여 원하는 방식대로 설계 함으로써, 마켓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iCE40 Ultra 제품군은 LED 드라이버, 곱셈기 및 누산기, 직렬 인터페이스와 하든 IP의 많은 호스트를 통합할 수 있다. ASSP와 같은 통합은 시스템 전력 소모를 감소시키고 속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설계자가 디자인에 더 많은 시간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한다.

1.7mm×2.1mm WLCSP(Waf er Level Chip Scale)의 가장 작은 패키지로 공급되는 iCE40 Ultra 디바이스와 같이 작은 패키지와 낮은 소비전력으로 많은 기능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은 현재 업계 유일하다.

현재 iCE40 Ultra 제품군은 래티스에서 구매 가능하며, 소프트웨어는 래티스 iCECube2™ 툴을 이용할 수 있다.
래티스반도체는 스마트폰, 모바일 기기, 스몰셀 네트워킹 장비, 산업용 제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등에 이용하기 위한 극저전력 프로그래머블 IC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으로 앞선 회사이다. 지난 10년에 걸쳐서 10억 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한 회사로서 래티스는 어느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회사보다 더 많은 수의 FPGA, CPLD, 전원 관리 솔루션을 출하하고 있다.

<신윤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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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VNA 아키텍처로 테스트 성능 혁신한다
기고 Ajaiey Sharma 안리쓰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이사

VNA(벡터 네트워크 분석기)는 전통적으로 수동회로 장치 측정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많은 기능을 갖춘 고가, 고성능의 VNA 솔루션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도 많지만, 가능한 가장 낮은 비용으로 단순한 S-파라미터 및 시간 영역 측정만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후자의 엔지니어들은 다른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모든 기능을 갖춘 고가의 VNA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낮은 테스트 비용과 빠른 제품화 기간이 필요한 오늘날의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이러한 고급 VNA의 불필요하고 부가적인 비용과 복잡성은 많은 엔지니어링, 제조 및 교육 환경에서 수용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시장에는 이러한 기본적인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경제적인 고성능 VNA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첨단 VNA에 NLTL(비선형 전송 라인) 기술이 통합되면서 이러한 상황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 샘플링 VNA에서 샘플러는 SRD(단계 복구 다이오드) 회로로 생성된 펄스에 의해 게이트되며, LO(국부발진기)와 RF 소스는 공통 주파수 레퍼런스에 위상 동기됩니다.

NLTL 샘플러와 분산 고조파 발생기를 사용하는 대체 아키텍처를 활용함으로써 새롭고 더 단순한 VNA 아키텍처가 개발되었습니다. 이 아키텍처는 1차 혼합을 사용하는 아키텍처에 비해 훨씬 더 비용 효율적이며 더 뛰어난 성능을 가진 VNA의 생산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일반적으로 NLTL은 Shock신호와 같은 비선형 전기적 파동의 전달을 지원하는 분산 소자입니다. NLTL은 위상 속도(따라서 시간 지연)가 다이오드를 통과하는 순시전압의 함수인 전달 매체를 구성하는 버랙터 다이오드가 로드된 고임피던스 전송 라인으로 구성됩니다.

전압이 낮을수록 위상 속도가 낮아지고 비선형 전송 라인을 따라 전달되는 파형의 시간 지연은 길어집니다. 반대로, 전압이 높을수록 위상 속도는 높아지고 따라서 시간 지연은 짧아집니다.

과거 NLTL 기술은 대부분 펄스 쉐이핑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오실로스코프에 사용되었습니다. NLTL은 이제 고주파 용도에 맞게 개선되었으며 밀리미터 파형 애플리케이션에서 현저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개선에 새로운 모놀리식 광대역 방향성 브리지, 멀티플렉서 및 기타 주요 구성 요소가 보완되어 주파수 확장 가능한 VNA 아키텍처에 적합한 NLTL 기반 샘플러 및 분산 고조파 발생기의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NLTL 기반 샘플러는 RF 및 LO 주파수 확장성, 높은 채널 대 채널 격리, 이를 기반으로 하는 높은 다이내믹 범위를 포함한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최신 VNA 아키텍처에 구현할 경우 NLTL 기반 샘플러는 그 외의 여러 가지 다른 이점도 제공합니다.

또한 매우 작기 때문에 온도 변화가 대폭 감소되어 뛰어난 단기 및 장기적 안정성과 긴 계측 간격이 확보됩니다. 다양한 반사계 구성 요소 사이에 마이크로파 커넥터를 제거하면 시스템 안정성과 신뢰성을 개선하면서 성능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비용에 민감한 엔지니어링, 생산 및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VNA 범주의 개발은 기초적인 NLTL 기술의 가치를 보여 줍니다. 또한 현재 실험실에서 VNA가 보편화된 것처럼 앞으로 공장에서도 VNA가 친숙한 존재가 될 것임을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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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cor 인수로 근거리 연결 기술을 강화
유블럭스, 산업용 Wi-Fi를 위한 지적 재산권 획득

스위스 유블럭스(www.u-blox.com)는 산업용, 자동차용 및 소비자용 무선통신 및 포지셔닝 모듈과 칩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으로서 이번에 Wi-Fi baseband 지적 재산권(IP) 개발 기업인 Antcor(www.antcor.com)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Antcor Advanced Network Technologies S.A사의 지분 100%를 이익연계지불을 제외하고 5백2십만 유로(6백 3십만 스위스 프랑) 에 이루어졌다.

이 거래로 특수 환경에 맞춘 내구성 강한 통신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에 적합한 진보된 Wi-Fi 핵심 기술에 대한 소유권이 즉시 유블럭스에게 양도되었다.

유블럭스 CEO 토마스 자일러(Thomas Seiler)는 “Antcor의 전문 기술의 인수는 근거리 무선 통신을 위한 저희의 칩 디자인 능력을 현저히 강화시켜줄 것입니다. Antcor의 기술은 저희의 무선 통신과 글로벌 위치 추적을 완벽히 보완해줄 것이며 고객을 위한 종단간 M2M 통신 솔루션을 강화 시킬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2004년에 개인 소유의 벤처 캐피탈을 기반으로 설립된 Antcor는 Wi-Fi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문 기업으로 그리스 아테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25명이 근무하고 있다.

유블럭스는 소비가전, 산업, 자동차 시장을 대상으로 한 포지셔닝 및 무선 반도체 부문의 선두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유블럭스의 솔루션은 사람, 차량, 기계 등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음성, 텍스트 또는 동영상 등을 통한 무선 통신을 가능하게 지원한다. 칩, 모듈,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이르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유블럭스는 특히, OEM 제조사들이 혁신적인 개인용, 전문가용, M2M 솔루션을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유한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스위스 탈빌에 본사를 둔 유블럭스는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에 걸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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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성능과 사용자 운전 기능 향상
TI, 자동차용 USB 3.0과 Qi 무선 전력 송신기 등 7종 출시

TI 코리아(대표이사 켄트 전, www.ti.com/ww/kr)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의 성능과 사용자의 운전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성능 전원 관리, SuperSpeed USB 및 로직 등 7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들 중 새로운 전원 관리 IC(PMIC) 제품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향상시킨다. 또한, 업계 최초로 자동차용 USB 3.0 디바이스와 프리포지션(free-positioning)형의 Qi 무선 전력 송신기를 출시함으로써 보다 즐겁고 편리한 접속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TI의 TPS659039-Q1은 DRA74x “Jacinto 6” 프로세서를 구동하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설계 시 시스템 레벨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다. 이 PMIC는 적응식 전압 스케일링을 통해 열 관리 기능을 개선하고, 내/외부적 동기화를 통해서 EMI를 감소시키며, 전원 시퀀싱을 이용해 설계 유연성을 가능하게 한다.

TI의 새로운 USB 허브 컨트롤러인 TUSB8041-Q1 및 TUSB8020B-Q1과 USB-to-SATA 브리지 TUSB9261-Q1 등을 출시하여, 업계 최초로 자동차에서 최대 4개의 USB 포트에 USB 3.0 커넥티비티 기능을 가능하게 하고, 휴대전화 또는 휴대형 게임기,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사용되는 외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솔리드 디스크 드라이브(SDD)등을 포함하는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 이용할 수 있도록 5Gbps 데이터 속도로 USB 3.0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bq500414Q는 업계 최초의 오토모티브 등급의 Qi 1.1 호환 무선 전력 송신기로 프리포지션(Free-positioning), 이물질 검출 기능(FOD), 시스템 레벨 EMI 향상을 특징으로 한다. 이 송신용 IC는, A6 코일로 설계된 자동차 콘솔을 통해 무선 충전을 가능하게 하여 운전자 또는 동반 탑승자가 불편함 없이 보다 편리하게 충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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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워 소프트 스위칭 가능
실레고, CMIC 그린팩 출시

실레고 테크놀로지사(www.silego.com)는 그린팩 제품군중 두개의 새로운 CMIC(Configurable Mixed-signal ICs) 제품인 SLG46116V와 SLG46117V를 출시한다.

실레고의 NVM 기반 프로그래머블 Mixed Signal 매트릭스를 가지는 GPAK 제품군은 시스템리셋, 파워 시퀀싱, 전압감지, 인터페이스, 그리고 각종 기타 다양한 로직들을 GPAK 제품으로 구현함으로서 부품의 최소화, 보드 스페이스를 줄이며, 파워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매우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SLG46116V와 SLG46117V 제품들은 1A P-채널 MOSFET으로 소프트 스타트 파워 스위칭을 구현하였고, Mixed 신호 매트릭스의 다재다능함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7개의 GPIO가 제공되는 1.6×2.5×0.55mm 로 매우 작고 매력적인 사이즈의 STQFN 패키지를 제공하는 첫 번째 GPAK 제품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제품들은 소프트 스타트 파워 스위칭은 고정된 Slew Rate제어는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며, Discharge 회로가 집적된 SLG46117V 제품과 Discharge가 집적되어 있지 않은 SLG46116V 제품이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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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기 개발 효율성 높이는 프로세서
도시바,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통합 키트 출시

도시바 코퍼레이션(www.toshiba.co.jp)은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2종의 스타터 키트인 “ApP LiteTM TZ500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TZ5000은 차세대 고속 무선 LAN표준인 IEEE802.11ac에 따라 베이스밴드 기능을 통합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다. 이 제품은 센서포착 이미지 등 로(raw)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신호처리를 수행하고 필수 데이터를 추출해 데이터 로드 절감에 기여한다.

신형 스타터 키트는 HTML5를 이용한 RIA(Rich Internet Applications)[1]를 위해 다양한 드라이버를 제공함으로써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 IoT (Internet of Things) 등을 개발할 수 있는 내장형 환경을 사용자들에게 간편하게 만들어준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제품 출시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카메라, 마이크로폰 같은 옵션등을 결합해 모든 종류의 IoT기기의 개발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이런 경향은 조만간 시중으로 더 확산될 전망이다.

 

 

 

인사 및 동정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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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인 코리아, 김용선 사장 선임하며 한국 비즈니스 강화

안테나 시스템 전문 개발업체인 카트라인(KATHREIN)은 카트라인 코리아 사장으로 김용선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용선 사장은 본사 전액출자 자회사인 카트라인 코리아의 영업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포함해 전반적인 운영을 총괄하고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책임을 지게 된다. 김용선 사장은 통신 및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세일즈 및 비즈니스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까지 넥스트윈도우(Nextwindow)에서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으며 넥스트윈도우에 합류하기 전에 인텔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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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 미국 50대 ‘친환경’ 기업의 하나로 선정

아나로그디바이스(www.analog.com)는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 wsweek)에서 발표하는 2014 친환경 미국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올해 50위를 차지해 2012년 92위에서 42계단 상승하였으며, 작년에는 순위가 발표되지 않았다. 친환경 미국 기업 순위는 2009년에 처음 발표되었으며 세계 유수 기업들의 환경 성과를 평가한다. 에너지 사용, 수자원 보호, 쓰레기 및 온실가스 생산성, 환경 전략, 정책, 관리, 평판 등 여덟 가지 환경 성과 지표를 포함하는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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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 코리아, 하반기 경력직 공개 채용

램리서치코리아(www.lamresearch.com)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과 달성과 향후 한국 시장의 성장을 위해 올해 100여명 이상에 달하는 대대적인 인력 투자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2014년도 채용은 현재 10월 입사를 목표로 하는 4분기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채용은 관련 분야의 커리어를 갖춘 경력직에 해당되며, 모집부분은 장비엔지니어(Field Service Engineer) 및 공정엔지니어(Field Process Engineer) 직무. 램리서치코리아 채용에 대해서는 이메일(KoreaHRrecruit@lamresearch.com)을 통해 문의와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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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SARA-U2 UMTS/HSPA 모듈, 올해의 제품상

유블럭스(www.u-blox.com)의 SARA-U2 UMTS/HSPA 모듈 시리즈가 M2M Evolution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했다. 이 모듈은 업계 최소 표면 실장형UMTS/HSPA 셀룰러 모뎀으로서, 다양한 범위의 산업용 사물통신(M2M)과 차량 및 소비자용 제품에 이상적이다. SARA 신제품 라인은 3G 전용 모델과 2G 지원 가능(fall-back)모델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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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테크놀로지 사이트 강화
Mouser, 다양한 제품과 기사 제공

마우서 일렉트로닉스(www.mouser.com)가 새롭게 업데이트 된 센서 테크놀로지 사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Mouser는 다양한 종류의 센서들에 대한 자료나 새로운 정보는 물론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센서 테크놀로지 사이트는 센서와 관련한 유익한 제품, 정보 및 자료에 관해 다양한 섹션들을 제공한다.

테크놀로지 섹션 은 가속도계, 디지털 컴파스 그리고 모션 센서와 같은 모션 및 포지션 센서, 리니어 디스플레이스먼트, 액위 및 공기압 센서 등의 압력 센서, 광전 감지기와 근접 센서와 같은 광 센서, 그리고 열과 습도를 감지하는 열 센서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센서들을 소개한다.

기사 섹션은 센서 융합, 의료 시스템용 MEMS 소자, LED 조명용 MEMS 소자, 디지털 오실로스코프의 테스팅 센서 및 작동기를 비롯해 사물간 인터넷에서의 센서와 센서 융합의 역할 등 센서 설계와 관련한 유익한 기사를 제공한다. 기술 자료 섹션 은 전자 센서의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영상을 비롯해 각종 시스템내의 센서 사용에 관한 특수 용도 별 기술 기사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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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파워 MOSFET 한국시장에 출시
element14, 고전력밀도와 효율성 제공

온라인 전자부품 쇼핑몰 element14(엘리먼트14, http://kr.element14.com)에서 신제품 고전압 MOSFET으로 전 세계 반도체 및 시스템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인피니언의 C7 및 P6 시리즈 CoolMOS™ 파워 MOSFET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워 MOSFET은 스위칭 및 전도로 인한 손실을 크게 줄여주는 한편 고전력밀도와 효율성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하드 스위칭 토폴로지에 최적화되었으며 태양에너지, 서버, 통신 및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등의 용도에 적합하다.

인피니언의 고전압 전력 전환 제품 담당인 Jan-Willem Reynaerts은 이번 출시에 대해 “인피니언에서 개발한 CoolMOS™는 고전압 파워 MOSFET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로 초접합(Superjunction) 원리에 따라 개발되어 차세대 전력 전환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최고의 전력 밀도와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제 element14을 통해 인피니언의 다양한 솔루션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한 현지화된 서비스와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Photo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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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가 인터넷 속도 제공합니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지금보다 10배 빠른 1Gbps급 인터넷 속도 제공이 가능한 OLT(Optical Line Terminal)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KT가 공급하는 대용량 OLT 시스템은 기존 초고속인터넷 FTTH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가입자 수용량은 8배, 동시 트래픽 처리용량은 40배(약 2Tera)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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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CIS시장 확대 SK 하이닉스(대표 박성욱, www.skhynix.com )는 지난달 6일 중국 심천에서 현지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를 초청해 회사의 중국시장 전략 및 미래기술 로드맵을 소개하는 제4회 ‘CIS Showcase 2014’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세계 최대의 CIS 생산국이자 소비시장인 중국지역에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CIS 시장의 선두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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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LTE급 초간편 안전결제 시대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국내 결제사업자 최초로 인증부터 결제까지의 전체 프로세스, 보안 및 안전성, 정보보호 통합심의 등을 포함한 금융감독원의 엄격한 ‘보안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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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형 곡면 울트라HD TV’ 보세요 LG전자(www.lge.co.kr)가 ‘105형 곡면 울트라HD TV’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LG전자 ‘105형 곡면 울트라HD TV’는 풀HD 해상도의 5배가 넘는 1,100만 화소(5120×2160)에 IPS 패널 곡면 LCD를 적용, 어느 위치에서나 동일한 고화질을 제공한다. 시네마스코프 화면비율인 21:9 화면비를 채택, 영화감상 등에 최적인 환경을 구현했다.

 

▲ 메인

▲ 중소 자영업자 겨냥한 스마트 사이니지 TV 삼성전자가 중소형 자영업자들을 위한 새로운 타입의 비즈니스 TV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TV (40형-RM40D, 48형-RM48D)’를 출시했다. 스마트 사이니지 TV는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정보와 광고 기능을 결합해 매장 내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광고를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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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비전 얼라이언스 합류
알테라, 비전 프로세싱 알고리즘 지원

알테라 코포레이션(www.altera.com)은 컴퓨터 비전의 실용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이용되는 기술을 제공하는 관련 업체들로 구성된 업계 그룹 임베디드 비전 얼라이언스(Embedded Vision Alliance, EVA)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알테라는 산업, 감시, 자동차, 군사, 방송 및 가전 분야에서 시스템 설계자가 임베디드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FPGA, SoC, IP 및 설계 툴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래머블 로직 기술에 대한 정보를 그룹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알테라 FPGA는 이미지 센서 인터페이스, 이미지 신호 프로세싱, 압축, 전송, 비디오 콘텐츠 분석을 포함해 임베디드 비전 프로세싱 파이프라인 전체에 유연성과 성능 이점을 제공한다. FPGA의 병렬 구조는 비전 프로세싱 알고리즘의 가속화를 촉진하며, 알테라 SDK for OpenCL 설계 툴은 FPGA 상에 병렬 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의 간편한 구현을 제공한다.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제작 테스트
매스웍스, Simulink Real Time 발표

매스웍스코리아(대표이사 이종민)는 Simulink 제품군의 새로운 제품인 Simulink Real-Time을 발표했다.

릴리스 2014a(R2014a)에서 이용 가능한 Simulink Real-Time은 엔지니어가 전용 타겟 컴퓨터 하드웨어에서 Simulink 모델로부터 실시간 응용프로그램을 제작, 테스트 및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완벽한 엔트-투-엔드 실시간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xPC Target과 xPC Target Embedded Option의 기능을 결합한 Simulink Real-Time은 신속 제어 프로토타입 제작, DSP, 비전 시스템 프로토타입 제작, HIL(hardware-in-the-loop) 시뮬레이션을 비롯한 실시간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지원한다. 이번 출시에 따라 엔지니어는 실시간 커널, 멀티코어 CPU, 다양한 형태의 I/O 및 프로토콜 인터페이스, FPGA를 장착한 전용 타겟 컴퓨터에서 드라이버 블록을 사용해 Simulink 모델을 확장하고, 실시간 어플리케이션을 자동 생성하고, 계측 장비를 정의한 후 모델과 연계하여 동작시키거나 혹은 독립적으로 자동 실행시킬 수 있다.

 

 

 

계측기 및 장비

광 네트워크 현장 테스터, 편리하게 쓰세요
안리쓰, 휴대가능한 올인원 전송 테스터 출시

안리쓰(www.anritsu.co.kr)는 새로운 제품인 MT1000A Network Master Pro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 장치는 현대의 통합된 텔레콤 네트워크에 사용되는 여러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차세대 올인원 광 네트워크 현장 테스터이다.

MT1000A Network Master Pro는 휴대가 가능하고 소형이며 사용이 편리한 올인원 전송 테스터로, 모바일 액세스, 고정 액세스, 메트로 및 코어 전송 텔레콤 네트워크를 설치하고 유지하는 기술자를 위해 제작되었다. 새로 출시된 MT1000A Network Master Pro를 MU100010A 테스트 모듈과 함께 사용하면 광 통신 네트워크(OTN)의 현장 테스트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출 수 있다. 이 장치는 새로운 OTN 기능인 ODU0와 ODUflex뿐 아니라 이더넷, 광 채널, SDH/SONET까지 최대 10Gbps의 속도로 지원한다. 또한 기존의 PDH와 DSn 인터페이스도 처리할 수 있다.

여러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
이 제품은 지원되는 모든 인터페이스와 속도에서 듀얼 포트를 지원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두 포트는 개별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므로 하나의 물리적 장치로 두 장비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되어 현장 테스터의 작업 생산성이 더 높아진다.

2-포트 테스팅은 실시간 트래픽 연결의 서비스 내 양방향 모니터링에도 사용할 수 있어, 기존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최적화하며, 작동 중인 네트워크를 테스트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영자가 문제를 더 빠르게 정확히 찾아내어 네트워크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MT1000A Network Master Pro는 첫 소형 올인원 OTN 테스터로서, 사용자에게 OTN기능으로 널리 활용이 될 이더넷 및 SDH/SONET 클라이언트 신호를 사용하여 네트워크를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더넷, SDH/SONET 및 PDH/DSn 테스팅을 통한 OTN 테스팅과 MT1000A를 조합하면 모든 기능이 자체에 담긴 장치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현장 기술자가 원격 네트워크 운영 센터를 참조하지 않고도 그 어느 때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전송 네트워크의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안리쓰의 마케팅 책임자 조나단 보릴은 “점차 더 많은 양의 트래픽이 OTN 선을 통해 전송되고, OTN 시스템 내에서 트래픽은 이더넷 또는 SDH/SONET 신호로 전송된다. 일부 경우에는 광 채널이 사용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따라서 현장 기술자들이 전송 네트워크를 설치하고 유지할 때 MT1000A Network Master Pro와 같은 만능 도구를 갖추어 그들이 관리하는 네트워크 내에서 지원하는 모든 기술을 테스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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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에 LED 조명 시스템 적용
쇼트, 힐리오제트(HelioJet) LED 조명 계약

스칸디나비아 항공(SAS)과 루프트한자 테크닉(LHT)은 특수 유리 및 조명 전문 기업인 쇼트(www.schott.com/helio jet)와 루프트한자 테크닉이 공동으로 설계 및 개발한 힐리오제트(HelioJet) LED 조명 시스템 설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최신 기내 LED조명 시스템을 최초로 발주한 스칸디나비아 항공은 힐리오제트의 최초 고객이 된다. 이번 힐리오제트의 설치는 스칸디나비아 항공사가 향후 몇 달 간 진행할 A330 및 A340 기종 7대에 대한 포괄적인 객실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힐리오제트를 탑재한 항공기는 2015년에 첫 비행을 앞두고 있다.

최신 LED 기술의 모든 장점을 가진 힐리오제트는 노후된 LED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변색 문제를 해결해준다. 힐리오 제트스펙트럼 컬러 컨트롤은 풀컬러 RGBW(적ㆍ녹ㆍ청ㆍ백) LED 시스템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와 임베디드 솔루션 공급
MDS테크, 자동차 의료 게임 등 시장 확대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 www.mdstec.com)는 비주얼 컴퓨팅분야 글로벌 기업인 엔비디아(NVIDIA, www.nvidia.com)와 테그라(TEGRA) K1을 기반으로 하는 임베디드 솔루션 공급에 대한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그라 K1은 쿼드 코어 CPU 및 엔비디아 케플러(Kepler)™ 아키텍처 기반의 192개 코어 GPU를 지원하며 고성능의 저전력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ARM 코어텍스(Cortex) A15 CPU에 3세대 배터리 세이버 코어를 적용하여 뛰어난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모바일 기술로는 최초로 콘솔급 성능을 자랑하는 테그라 K1은 DirectX 11, OpenGL 4.4와 같은 PC급 게이밍 기술을 모두 지원하여 PC 수준의 복잡한 그래픽을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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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이내 500장 이상 웨이퍼 처리
ASML,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성능 향상

ASML(www.asml.com)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인 NXE:3300B의 성능 향상을 통해 24시간 이내 500장 이상 규모의 웨이퍼를 처리하게 되었음을 고객사로부터 확인 받았다고 밝혔다.

ASML의 TWINSCAN NXE은 업계 최초의 극자외선 리소그래피(EUVL) 생산 플랫폼으로, NXE:3300B는 개선된 오버레이(overlay)와 변형조명법(off-axis illu mination)이 적용된 18나노공정, 컨벤셔널 조명법(conventional illumination)이 적용된 22나노의 공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노광장비이다.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ASML CEO는 “올해 말에는 고객사가 하루 생산량으로 요구하는 500장 규모 이상으로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가 오랫동안 반복되고 폭넓은 시스템에 적용 시키는 것이 ASML의 성능 개선 프로그램의 목표인 만큼, 올해 안에 이를 실행시키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모듈형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 수주
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바이두에 공급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 www.schneider-electric.co.kr)이 중국 최대 검색 엔진인 바이두의 M1 모듈형 데이터 센터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짓게 될 M1 데이터 센터는 바이두의 첫 모듈형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로,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구축하여 고성능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모듈형 데이터 센터 구축의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듈형 데이터 센터는 냉각설비, 전원, 서버 등의 IT 설비를 미리 모듈화하여 부품을 조립하듯이 구축하는 방식의 데이터 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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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로 불러 주세요
애질런트 전자계측사업부, 8월 1일부터 새 기업명으로 업무 시작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의 전자계측 사업부가 8월 1일부로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 ologies: 이하 키사이트 www.keysight.co.kr)라는 새로운 회사명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키사이트는 완전히 분사가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되는 11 월 초까지 애질런트의 자회사로 유지되며, 종목기호 KEYS로 뉴욕 증권 거래소(NYSE)에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키사이트는 분사 이후에도 통신,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산업 전자와 컴퓨터 및 반도체 등 산업 분야의 시장 선두 업체로서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애질런트 전자 계측기사업부의 키사이트로의 분사는 지난 2013 년 9 월 발표되었다.

키사이트의 CEO, 론 네서시안(Ron Nersesian)씨는 “키사이트라는 새로운 회사를 시작하면서, 애질런트는 물론 휴렛팩커드(HP)에서 이어온 기업전통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하며 “동시에 고객, 주주, 임직원 등 회사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분사를 통해 앞으로 전자 측정 산업에만 전념하여 고객이 기대하는 첨단 기술을 선 보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한편, 키사이트코리아 대표이사에는 윤덕권 전 한국애질런트 대표이사가 선임되었다.

산학연 합동 연구ㆍ개발 단체, 5G 포럼 가입
또한, 키사이트코리아는 차세대 5G 무선 통신을 위한 5G 산학연 합동 연구ㆍ개발 단체인 ‘5G포럼’(www.5gforum.org)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5G 포럼은 5G 모바일 무선 통신의 발전을 주도하고 5G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주도하에 설립되었으며 5G의 표준화 및 연구개발(R&D)에 대한 국제적 협력과 차세대 무선통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포럼이다.

글로벌 5G 기술 개발은 모바일 인터넷의 폭발적인성장을 위한 기폭제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정부 주도하에 기업, 학계 및 연구 기관이 협력하여 5G 포럼이 만들어졌다. 키사이트는 업계 및 학계 전문가와 함께 이동 통신의 미래에 대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5G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 할 것이다.

<신윤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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