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대표이사 김종찬, www.cdnetworks.co.kr)가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로부터 전국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씨디네트웍스는 글로벌 콘텐츠 전송 서비스 사업자 중 유일하게 중국 IDC 라이선스를 보유하게 됐다. 씨디네트웍스는 네트워크 거점인 PoP(Point of Presence)을 추가하여 콘텐츠 전송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및 호스팅 사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라이선스는 중국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및 ICP(Internet Contents Provider) 사업이 가능한 면허로, 중국의 행정구역인 성(省) 별로 발급하는 지역 라이선스와 구분된다.

중국산업정보기술부에서 발급하는 IDC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자금 및 전문 인력 보유를 포함하여 기술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기술 평가는 IDC 및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업무를 처리할 시스템 및 인터넷 데이터센터를 심사하는 것으로, 인터넷 콘텐츠 사업자 기록 관리, 액세스 리소스 관리, 정보 보안 관리 및 데이터센터 운영 보안 관리의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씨디네트웍스 최영욱 중국 법인장은 “중국의 인터넷 인구와 쇼핑 규모는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인터넷 기업들에게 중국 시장 진출은 까다롭지만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라이선스 취득으로 중국 전역에 데이터센터 기반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중국 정부 규제에도 보다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중국 진출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디네트웍스는 2006년 중국 시장 진출 이래, 중국 내 25개의 PoP을 기반으로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중국 내 자체 PoP을 보유한 유일한 글로벌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기업으로서, 게임,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기업들의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 시, 중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웹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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