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는 오늘 홍콩에서 최신 스마트폰 ‘블레이드 Vec 4G’(Blade Vec 4G)와 ‘그랜드 S2 LTE’(Grand S II LTE)를 전격 출시했다.

‘ZTE 블레이드 Vec 4G’는 홍콩 소비자들에게 ‘넥서스’(Nexus)와 ‘구글 플레이 익스피어리언스’(Google-Play Experience) 기종 외에 세계 최초로 ‘구글 나우 런처’(Google Now Launcher)를 선탑재한 제품을 사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그랜드 S2 LTE’는 탁월한 처리 속도를 구현하며 합리적 가격으로 사용자 경험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 



1,499 홍콩달러에 판매되는 ‘ZTE 블레이드 Vec 4G’는 퀄컴 스냅 드래곤(Qualcomm® Snapdragon™) 8926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유리섬유 소재의 날렵한 디자인에 선명한 5인치 고밀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두께는 7.8mm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ZTE는 주력 모델인 ‘그랜드 S2 LTE’ 스마트폰을 2,499 홍콩 달러에 동시 출시했다. 이 제품은 GSM, WCDMA, TD-SCDMA, FDD-LTE, TDD-LTE 모드로 17개의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아담 정(Adam Zeng) ZTE 모바일 디바이스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홍콩 사용자에게 ZTE의 최신 스마트폰 2종을 일착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ZTE는 각 시장 별로 맞춤형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콩은 세계적으로 가장 세련된 모바일 소비자가 집중된 시장이다. 소비자들이 블레이드 Vec 4G와 그랜드S2 LTE 모델을 환영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ZTE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각화된 혁신과 지역별 맞춤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ZTE는 오늘 홍콩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블레이드 Vec 4G’와 ‘그랜드 S2 LTE’ 모델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스콧 보몬트(Scott Beaumont) 구글 차이나 사장, 팀 맥도너(Tim McDonough)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 부사장이 참석했다. 

‘구글 나우 런처’는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의 홈 스크린을 추가하는 한편, 선호하는 앱을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런처는 ‘구글 나우’(Google Now)에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 사용자들이 제 때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예컨대 사용자가 특정 항공사에 항공편을 예약했다면 ‘구글 나우’가 탑승권을 자동으로 띄워준다. 또 항공기가 지연될 경우 지연 사실을 알려준다. ‘OK 구글’(Ok Google)은 대기 모드에서 “오케이 구글”이라고 말하면 음성 명령 기능을 활성화 해준다. 


음성 명령을 통해 정보 검색, 메시지 입력, 내비게이션 구동, 음악 재생은 물론 미리 알림 및 알람, 앱 개시까지 실행할 수 있다. 

ZTE는 아시아 태평양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국가 중 홍콩, 일본, 호주, 러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대만에서 각 시장의 수요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해 왔다. 

재키 장(Jacky Zhang) ZTE 모바일 디바이스 아태/CIS 사업본부 최고경영자(CEO)는 “홍콩에서 블레이드 Vec 4G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 구글 나우 런처를 선탑재한 이 모델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ZTE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가치 높은 제품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콩 시장을 겨냥해 새로 출시한 ‘그랜드 S2 LTE’는 앞서 중국 본토에서 출시해 베스트셀러가 된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멀티밴드를 지원하는 ‘그랜드 S2 LTE’는 홍콩과 중국, 해외에서 데이터 로밍을 수행하기에 적합하다. 

‘그랜드 S2 LTE’에서 두드러진 또 다른 기능은 탁월한 처리 속도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4G 스마트폰인 이 제품은 퀄컴이 신규 출시한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와 2GB DDR3 램/16GB 롬을 탑재해 사용자들이 고속 4G 네트워크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한 혁신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ZTE 그랜드 S2 LTE’는 스마트폰 벤치마크 앱인 ‘안투투’(Antutu)에서 인상적인 점수를 획득하며 시장의 주요 4G 스마트폰 가운데 돋보이는 평가를 받았다. 


ZTE는 행사에서 신제품 2종과 별도로 ‘그랜드 밴드’(Grand Band)의 시연도 마련했다. ‘그랜드 밴드’는 사용자의 맥박수를 측정, 기록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며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준다. 멋스럽고 실용적인 ‘그랜드 밴드’는 올해 중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홍콩 소비자들은 차이나 모바일 홍콩(China Mobile Hong Kong)과 csl. 매장에서 ‘ZTE 그랜드 S2 LTE’와 ‘ZTE 블레이드 Vec 4G’를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장 CEO는 “차이나 모바일 홍콩과 csl.이 홍콩 판매 파트너인 만큼 홍콩 시장에서 제품이 성공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ZTE는 모바일 사업자와 소매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것 외에도 홍콩 내 온라인 판매 채널을 발굴하고 있다. ZTE는 최초의 공식 해외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myzte.hk를 출범하는 한편 홍콩 전자상거래 업체인 익스팬시스(Expansys)(홍콩)와 제휴를 체결, expansys.com.hk/ZTE를 열었다.

이 온라인 플랫폼은 현재 가동에 들어갔으며 ZTE 스마트폰과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ZTE는 모바일 사업자, 소매점, 온라인 매장을 앞세워 홍콩에서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