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VA(www.ceva-dsp.com)는 Wi-Fi와 Bluetooth  기술에 대한 무선 접속 IP 제공 선도 업체인 비상장사 리비에라 웨이브스(RivieraWave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CEVA는 이번 인수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소형 기지국 등 기존 시장의 라이선스 및 로열티 수익 기반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홈, 커넥티드 차량,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으로 시장을 확장한다.

여론 조사기관 ABI 리서치에 따르면 CEVA의 유효시장은 2020년 총체적으로 커넥티드 장치 350억 개 이상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리비에라 웨이브스 인수는 시너지 효과로 CEVA의 공동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CEVA는 영상, 음성, 통신 및 커넥티비티 등 폭넓고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원 스톱 숍(One-Stop-Shop)’ 역할을 하는 제공 업체로 거듭나게 되었다.

리비에라 웨이브스는 대규모 생산의 SoC(System-on-Chip: 시스템온칩)에 통합을 위한 무선 연결 플랫폼을 전문으로 하는 선도적인 IP 벤더이다. 리비에라 웨이브스에서 가장 최근 출시된 Wi-Fi 802.11ac와 블루투스 스마트 4.1 IP는 PHY(물리층) 및 MAC(매체접근제어) 기능뿐만 아니라 시스템 및 RF 지원을 포함한 완전한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이미 수많은 반도체 선도기업에서 사용된 바 있다.

리비에라 웨이브스의 Wi-Fi 및 블루투스 IP는 전력 효율적인 하드웨어 기반 설계와 차별화를 위한 유연성 및 LTE, Wi-Fi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DSP 기반 설계를 모두 지원한다.

CEVA와 리비에라 웨이브스는 지난 2년 간 Wi-Fi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협력해온 바 있다. 양사는 모바일 기기 및 커넥티드 홈을 겨냥하여 리비에라 웨이브스의 Wi-Fi IP를 CEVA의 DSP에 구현한 다수의 공동 고객사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

CEVA의 기드온 워타이저(Gideon Wertheizer) CEO는 “리비에라 웨이브스는 CEVA에게 완벽한 인수 대상 기업으로써, CEVA로 하여금 최신의 Wi-Fi 및 블루투스를 포함한 생산 입증된 최첨단 기술의 커넥티비티 IP 대역으로 확장해 나가도록 한다. CEVA는 실제로 리비에라 웨이브스 팀이 달성한 높은 능숙도, 혁신 기술, 고객 견인을 보았으며, 이들이 CEVA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리비에라 웨이브스의 앙쥬 아스나르(Ange Aznar) CEO는 “CEVA와 함께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 CEVA와 지난 2년 간 다수의 공동 고객사를 위해 성공적으로 협력한 바 있다. 리비에라 웨이브스의 시장을 선도하는 커넥티비티 IP는 CEVA의 기존 포트폴리오에 매우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며, 양사가 함께함으로써 CEVA의 고객 층과 판로가 확대 및 강화될 것이다. CEVA와 함께 성공적으로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EVA는 합의서 조건에 따라 리비에라 웨이브스를 약 천9백만 달러에 인수하는 데 동의했다. CEVA는 1차 지급금으로 약 천2백만 달러를 지불하고 마무리 시점에 확실한 성과와 일련의 과정 완료에 따라 나머지 금액과 리비에라 웨이브스 현 직원에 대한 2년 기한의 잔류 보너스를 지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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