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충북 보은군은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3억 7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구제역 백신 공수의 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 1월부터 소 50두 미만 사육 농가에 대해 1억 2400만 원의 예산으로 구제역 백신 무료 공급과 더불어 위촉한 공수의사 6명을 활용해 농가 현장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 7600만 원의 예산으로 예방접종이 어려운 소 50두 이상 100두 미만 농가를 선정해 구제역 일제 접종(상·하반기) 시 공수의사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백신접종 문자 발송, 전화,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축산농가에 예방접종을 홍보해 구제역 예방접종 대상 소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염소와 같은 방목 가축에 대해서도 1억 7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제역 일제 접종(상·하반기) 시 공수의사·포획단을 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한 농가도 빠짐없이 적기에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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