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는 오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AMD APU에 최적화된 새로운 블루스택 듀얼-OS 안드로이드 솔루션을 출시,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AMD와 블루스택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이 솔루션은 대리점에서 판매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운영체제의 AMD 기반 태블릿, 투인원, 노트북, 데스크톱에 완벽한 구글 안드로이드™ OS 경험을 전달한다.

이번 출시를 통해 올해 CES에서 공개된 가상화된 안드로이드 솔루션을 매장에서 구매한 소비자들은 AMD 기반 PC에서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환경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블루스택 솔루션은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엘샵 그룹(Elkjop Group)을 비롯한 주요 협력사들을 통해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스티브 벨트 AMD 제품 관리 기업부사장은 "서로 다른 두 개의 운영체제를 포괄하는 능력은 사용자들이 운영체계와 상관없이 실질적으로 제공되는  모든 앱을 사용할 수 있게 함은 물론, 더 나아가 상이한 생태계를 오가며 엔터테인먼트와 생산성을 매끄럽게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솔루션을 소매 시장에 직접 출시함으로써 AMD와 블루스택은 새로운 시스템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향상된 유저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하려는 기업으로서 독자적인 입지를 굳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PC 구매자들은 일정 매장에서 AMD기반 PC구매 시 AMD-블루스택 업그레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소매 고객들을 위해 손쉽게 이뤄지는 블루스택과의 결합은 모바일과 PC의 격차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추가 드라이버나 확장 지원도 필요하지 않아 사용자의 편의를 더욱 도모할 예정이다.  윈도우 기반 PC에서 일정 AMD APU로 구동되는 블루스택의 소매용 버전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전달한다: 설정, 구성, 맞춤 컨트롤 등 친숙한 안드로이드 사용자 인터페이스AMD 그래픽 처리 능력을 직접 이용해 윈도우 혹은 풀스크린 해상도에서 안드로이드 앱 구동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에 있는 수십 만개의 안드로이드 앱 지원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독립형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동일한 앱 동기화 ·직접 파일 공유를 통해 안드로이드 앱이 윈도우 파일 시스템에 저장되어 있는 파일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매끄러운 상호운용성 ·빌트인 카메라,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와 같은 센서 지원  로젠 샤르마(Rosen Sharma) 블루스택 CEO는 "안드로이드를 이용할 수 있는 PC는 미래형 제품이다.

블루스택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의 AMD와 윈도우 기반 PC를,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기기로 바꿔 모바일 콘텐츠와 게임, 앱을 휴대폰과 연동해 PC에서 즐길 수 있다"며, "이번 출시로 블루스택은 소매 판매를  통해  대중들에게 우리의 솔루션을 널리 알리고, AMD 소비자들이 안드로이드의 엔터테인먼트와 윈도우의 생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다양한 앱, 게임을 PC에서 한 번에 즐기도록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CES 2014에서 발표된 AMD-블루스택 솔루션처럼, 이번 소매용 솔루션도 안드로이드를 윈도우에서 가상으로 구동하기 때문에 다른 운영체제를 이용하기 위해 기존의 운영체제를 종료할 필요가 없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예상할 수 있는 맞춤, 설정, 개인화 능력은 윈도우 환경에서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소매용 솔루션은 AMD 윈도우 기반 PC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의 연장선상이 되고 또 그 반대도 가능하게 하는 블루스택의 FoneLink 서비스를 통해 두  환경을 용이하게 동기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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