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 젤로어, 엔지니어링 비용 최대 30% 이상 절감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일렉트로비트가 차세대 차량용 전자장치 아키텍처 개발을 간소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EB 젤로어(EB xelor)’를 발표했다. EB 젤로어는 커넥티드·지능형 차량을 위한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와 1차 협력사는 인프라보다 기술 혁신과 수익 향상에 집중할 수 있다. 

EB 젤로어는 일렉트로비트나 오픈소스, 서드파티 소프트웨어에서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성능 컴퓨터 환경에 필수적인 툴과 서비스를 결합한다. EB 젤로어를 도입 시, 완성차 업체와 1차 협력사는 이런 요소를 자체적으로 조달하고 통합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자원, 인력을 절약할 수 있다. 일렉트로비트는 완성차 업체와 고성능 컴퓨터 아키텍처용 소프트웨어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EB 젤로어가 전체 엔지니어링 비용을 최대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B 젤로어는 ▲리눅스 및 어댑티브 오토사(Adaptive AUTOSA)에 기반한 고성능 기능성 안전 소프트웨어 스택 ▲EB 트레소스(EB tresos)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오토사 기반의 실시간 및 안전 소프트웨어 스택 ▲고성능 컴퓨터 업데이트 및 플랫폼 상태 관리 기능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통합한다. 또한 빌드 자동화, 통합 편의 툴과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 EB 젤로어 플랫폼은 NXP와 르네사스(Renesas)의 선도적인 시스템온칩 디바이스를 사용해 고성능 컴퓨터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완성차 업체는 이런 스택 위에 자사의 차량별 소프트웨어를 추가할 수 있다. EB 젤로어는 신제품이지만 현재 자동차에 탑재된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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