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종합전시장에서 3월 19~20일 열리는 카르테스 아시아(CARTES Asia)의 안전한 연결 행사에서는 교통, 접속, 신원확인뿐 아니라 지불과 보안을 위한 NFC(근거리 무선통신)와 RFID(전파식별) 등과 같은 비접촉식 기술 제조업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제 및 현지 연사들이 아시아와 전세계 스마트 기술의 기회와 도전에 대해서 토론하는 이틀간의 컨퍼런스도 열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 회고의 기술과 혁신에 상을 수여하는 아시아 세잠 어워즈(Asian SESAMES Awards)도 다시 한번 열릴 것이다. 이미 18개국 8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행사 전까지 훨씬 더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중국은 도시인구가 7억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중국 본토의 12번째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중국 정부는 2012년 중국 도시들로부터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제안서를 받았다.

그리고 2013년 1월, 중국 당국은 90곳을 중국의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 시범 도시로 선정해 3년 동안 1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2013년 홍콩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로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4번째로 스마트한 나라로 선정되는데, 이는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홍콩 정부의 약속과 이 나라의 옥토퍼스 카드(Octopus Card)라는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지불 카드 때문이다.

와이파이니티(Wifinity)와 스마트 차이나 지주회사(Smart China Holdings)와 같은 통합 스마트 시티 솔루션 제공업체들은 홍콩에 사무소를 열고 있으며, 지난 달 홍콩과학기술공사(Hong Kong Science and Technology Parks Corporation, HKSTPC)는 "스마트 그린 도시 계획을 향해"라는 테마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이사벨라 알파노(Isabelle Alfano) CARTES 행사 책임자는 "도시를 위한 스마트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제조업체들에게는 많이 있다"며 "교통, 접속, 신원확인뿐 아니라 지불 및 보안분야의 최신 스마트 기술을 발굴하고자 하는 정부 관계자와 민간 업체들에게 홍콩에서 열리는2014 카르테스 아시아 보안 연결(CARTES Asia Secure Connexions 2014)은 꼭 참석할만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자들은 양일에 걸쳐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이 강한 업계 트랜드와 발전 사항들에 대해 다루는 포괄적인 컨퍼런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해야 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카르테스 아시아 보안 연결(CARTES Asia Secure Connexions)의 주관사인 콤엑스포지엄(COMEXPOSIUM)은 1985년부터 세계 최대의 스마트 기술 행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파리 카르테스 보안연결(CARTES Secure Connexions) 행사 또한 주최한다.

약 30년 동안 카르테스는 지속적으로 유럽, 아시아 그리고 미국에서 각기 다른 3개의 박람회에 참가하며 150개국에서 2만5,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을 유치해 45개 국 650여 개 업체로부터 신뢰를 얻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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