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서울 금천문화재단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금나래아트홀 2021년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금나래아트홀은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우수작품 발표 장소로 주목받으며 구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예술 향유의 기회를 증진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관 시설은 공연장(550석)과 전시장(259.09㎡)이다. 사용기간은 2021년 1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금나래아트홀 기획공연, 전시, 점검 기간을 제외한 일정에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예술인(단체)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한 후 금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시흥대로73길 70, 금나래아트홀 지하 1층)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재단은 대관 규정 절차에 따라 예술단체의 역량과 작품성에 대한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 결과를 12월 7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단 종교의 포교 또는 정치적인 의도의 공연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지나치게 상업적이거나 예술성이 배제된 일반 기념행사, 아마추어 개인과 단체의 공연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금나래아트홀은 2019년 7월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10년 이상 운영으로 손상된 공연장 객석 인테리어를 재정비하고 무대 장비를 새로 설치하는 등 관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최적화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문화재단은 관객들과 출연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방역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금나래아트홀에서 다양한 예술단체들이 관객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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