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교육부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2일부터 25일까지 ‘2020 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자유학기제 수업 콘서트는 전국의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교실 수업의 변화를 위해 노력한 교원의 수업 사례를 함께 나누고 자유학기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주관 교육청(세종, 서울)별 특색을 살려 각각의 주제로 운영하며, 별도의 행사 운영 누리집을 활용해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수업콘서트’는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전면 시행된 상황에서도 현장 교원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이뤄진 학생 참여중심의 다양한 자유학기 수업·온오프 연계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온라인 수업 축제 운영 기간 동안 시도교육청 추천 수업명장 교사의 수업 영상(24편)을 누리집에 탑재해 공유하고, 수업명장과 함께 수업 운영 방법, 수업 관련 질의‧응답, 수업 고민 등을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실시간 수업 나눔 수업톡을 운영한다.

또한 교육청 추천 자유학기 교과와 영역별 활동 우수수업‧평가 사례(11건),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입상작(8건) 발표를 실시간 유튜브 영상으로 중계하고 수업콘서트 누리집에 탑재해 공유한다. 

이 외에도 자유학기 활동과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교원‧학부모 대상 전문가 특강, 교육 관련 도서 저자 특강을 통한 책 나눔 대담회 등을 마련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자유학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원격‧등교수업 연계 자유학기 체험활동 사례 자료‧영상, 시도교육청 개발 자유학기 활동 지원 자료집 등은 누리집을 통해 파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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