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는 스마트폰 및 디지털 카메라의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에 최적화된 초소형 2축 자이로스코프L2G2I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L2G2IS은 2.3x2.3x0.7mm의 초소형 크기로, 부품 크기가 중요한 차세대 손떨림 보정 카메라 모듈에 쉽게 탑재가 가능하다. 이전 세대 제품보다 면적은 50% 더 작고, 부피 또한 60% 더 작지만, 애플리케이션 및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높은 성능도 제공한다.

파비오 파솔리니(Fabio Pasolini) ST 모션 MEMS 사업본부장은 "전용 MEMS 자이로스코프가 출시되면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잡았다" 며

"L2G2IS의 출시로 이러한 핵심 기능에 필요한 면적과 부피가 크게 줄어 들었으며, 이를 통해 ST는 기준치를 높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의 주요 기술적 특징으로, ±100dps 에서 ±200dps의 풀 스케일 범위 작동, 3-및 4-와이어 SPI 인터페이스, 그리고 대역폭 선택이 가능한 로우 패스 및 하이 패스 필터 통합을 들 수 있다. 또한 L2G2IS는 공급전압 1.7V에서 3.6V범위에서 작동한다.

ST는 MEMS 매출 10억 달러, 한화로 약 1조 650억원을 초과 달성한 최초의 기업이자, 최상의 MEMS 원스톱 공급사로서, 미세기계 가속도센서, 자이로스코프, 압력센서, 지자기센서, 마이크 등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런 MEMS 제품들과 함께 온보드 신호처리, 제어기능, 센서 퓨전 알고리즘, 무선 연결성 등의 기능들을 멀티 센서 콤보에 통합 할 수 있다.

ST는 MEMS 시장의 리더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900개 이상의 MEMS 관련 특허 획득 및 출원 중에 있으며 MEMS 기술 개발의 최선봉에 서있다.

ST의 최신 2 축 L2G2IS 자이로스코프 샘플은 현재 양산 중이며, 1,000개 이상 주문 시 개당 1.70달러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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