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해온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가 15일부터 열린다.  CJ대한통운, 한진, 판토스 등을 비롯해 총 5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채용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려면 10월 18일까지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이력서를 등록한 후 관심기업을 찾아 상담 또는 면접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체 채용일정 등의 사유로 채용이 아닌 상담만을 진행하는 기업이 일부 있으므로, 신청자들은 채용기업과 상담기업을 구분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했고 이력서 클리닉을 통해 취업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온라인Live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직 해법을 제공한다.  

김배성 국토부 물류정책과장은 “물류산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비대면 핵심 산업”이라며 “청년인재들이 이번 채용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 기회를 얻고 생활물류, 신선물류 등으로 대표되는 K-물류가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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