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소규모 비대면 관광지 발굴 이벤트를 6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추진한 결과, 141명이 참가해 110건의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관광명소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에 따른 관광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 변화하는 관광 경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변의 카페와 공원 등의 명소를 소개해 힐링과 여행을 일상 속에서 가능케 함으로써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1·2·3등 6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나머지 참여자에게 커피 상품권 또는 아이스크림 상품권을 9월 7일 지급할 예정이다.

도는 9∼11월에도 안전한 충북 여행을 주제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여행 미션은 도내 관광지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인증사진을 충북나드리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도는 침체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북만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박차를 가해 더 많은 비대면 관광지를 발굴하고 정보를 제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의 충북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철저한 방역과 방문객의 안전수칙 준수, 소규모·비대면 관광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이승기 관광항공과장은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충북의 비대면 관광지에서 건강과 안전도 지키고 힐링도 하는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도의 소규모 관광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코로나 시대의 맞춤형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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