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 열지 않고도 이메일, 이미지, 비디오 등을 미리 볼 수 있는 에어 뷰 기술 사용
- 장갑 낀 손으로 터치해도 끊김없는 동작 구현
휴먼 인터페이스 솔루션 업체인 시냅틱스(www.synaptics.com)는 자사의 클리어패드(ClearPad) 솔루션이 삼성(Samsung) 갤럭시 노트3(Galaxy Note 3)에 채택되었다고 발표했다.
클리어패드는 시냅틱스의 3D 터치™ 특허 기술이 적용된 최고의 고성능 정전식 온셀(On-Cell) 터치스크린 솔루션이다.
시냅틱스는 지난 3월 삼성 갤럭시 S4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첫 선을 보인 3D 터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에어 뷰(Air View) 개발에 힘써왔으며 이를 위해 삼성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클리어패드 디스플레이 통합 솔루션은 *비접촉근접 센싱(proximity), *핑거 호버(finger hover), *에어 스와이프(air swipe)등의 터치 기술을 가능케 한다.
클리어패드 제품군은 우수한 SNR(Signal-to-Noise Ratio: 신호 대 잡음비)과 특별한 알고리즘 덕분에 물기가 있거나,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끊김 없이 부드러운 멀티터치 성능을 구현해 낸다. 시냅틱스는 펜 및 손가락 터치 동시 인식 지원, 펜 추적기능, 최소 2mm의 스타일러스 고성능 기능 등으로 다양하고 정확한 입력을 요구하는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5.7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갤럭시 노트 3는 시냅틱스의 에어 뷰 기능을 통해 파일을 열지 않고도 이메일, S 플래너(Planner), 이미지 갤러리, 비디오 등을 미리 볼 수 있으며,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확대 보기와 키패드에서 단축 번호에 저장된 전화번호 확대 보기가 가능하다.
시냅틱스 스마트 디스플레이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 케빈 바버(Kevin Barber)는 "시냅틱스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에 이르는 다양한 삼성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냅틱스의 최신 기술을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3D터치 특허 기술 등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터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냅틱스는 기술 설계 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지원과 업계 최고의 설계 툴을 제공하고 있어,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휴먼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파트너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용어 해설
*비접촉근접 센싱(proximity): 손가락이 터치스크린 표면에 닿지 않고도 근접한 손가락 움직임을 인식
*핑거 호버(finger hover): 손가락이 터치스크린 표면에 닿지 않고 트래킹
*에어 스와이프(air swipe): 손가락이 터치스크린 표면에 닿지 않고 화면의 좌우 전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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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오 기자
(yoshin@tech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