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업체 빼곤 대부분 감당 힘들어할로겐 프리 제품으로 숨 좀 트이나유럽 RoHS(유해물질 제한지침)가 발효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 유해물질 ‘인증’ 비용이 PCB 업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 따르면 대형 PCB 업체들도 부담스러워 하는 RoHS 인증 비용을 작은 업체들이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어 업계나 정부의 시급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PCB 업체들이 RoHS에 대응할 때, 가장 신경 쓰는 점은 재료 관리이다. RoHS에 위배되지 않은 약품부터 소재에 이르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