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난 5일 유연한 멀티모달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물체의 크기, 형상, 물성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그리퍼를 개발했다.본 기술은 지난달 30일 인공지능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인텔리전트 시스템즈(Advanced Intelligent Systems) 온라인에 게재됐다. 향후 본 기술은 운송, 의료, 제조, 우주 산업 등 다양한 자동화 산업 영역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ETRI는 새로운 차세대 로봇 그리퍼 기술을 개발해 기존 로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기존의 신축성 전자소자는 동적 환경에서도 탁월한 전기적․기계적 신뢰성으로 인해 스마트 인공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모듈로 널리 알려져 왔다. 그 결과 촉각, 열, 습도와 같은 다양한 외부 자극을 모니터링하고 처리된 정보를 감각 신경에 전달할 수 있는 감각(센서) 지능(뉴로모픽) 시스템(sensory intelligent system)이 많은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하지만 각 센서 입력부와 작동 출력부를 뉴로모픽 구성 요소와 함께 통합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드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문제다.성균관대학교는 전자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세계적으로 인간의 신체와 기계기술이 결합하는 인체 증강 기계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인체 증강 기계 분야의 육성책 제시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특히 우리나라 의료기술이 세계적 수준인 점을 인체 증강 기계 산업 활성화의 강점으로 보고, 비교적 미흡한 관련 기술 사업화 경험 축적을 위해 정책 지원과 선제적인 관련 법제도 정비가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인체 증강 기계의 글로벌 시장 동향 및 국가별 정책과 미래상을 담은 기계기술정책 제10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준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학교 천성우 교수, 한양대학교 김종석 박사 공동 연구팀과 함께 인간 피부-신경 모사형 인공 감각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에 2021년 6월 3일 字로 출판됐다. (논문명: Artificial Neural Tactile Sensing System) 가상/증강 현실, 메타버스, 화상 환자를 위한 인공피부, 로봇형 의수/의족 등에 사용될 수 있는
[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카이스트 연구진이 노화된 세포를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역 노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노화 현상을 막고 각종 노인성 질환을 사전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할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카이스트 대학 바이오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노화된 인간 진피 섬유아세포를 정상적인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역 노화의 초기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조광현 교수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과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최초로 개발된 노화 인공피부 모
[테크월드=조명의 기자]성균관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홍성인 박사(제1저자, 김선국 교수 연구팀)와 최승희 박사(공동 1저자, 윤대호 교수 연구팀)가 공동연구를 통해 인간의 감각 순응을 모방하는 뉴로모픽 포토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최근 인간과 전자기기를 연결하는 오감증강형 전자소자·소재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오감의 기능이 잘 작동되지 않을 때 인공눈, 인공피부, 인공코처럼 이를 도와주는 스마트 인터페이스의 역할이 제안되고 있다. 특히 인간의 눈을 담당하는 이미지센서는 실리콘, Ⅲ-V족 물질을 활용해 제작하고 있다.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사람 손의 피부 특성을 모사한 로봇 인공 피부를 개발했다.기존 기능성 인공피부는 미관상 기능이나 감각기능 재현에 초점이 맞춰 개발돼 왔다. 이에 KAIST 기계공학과 박형순, 김택수 교수 연구팀은 손바닥 피부를 물리적 장벽이나 감각 수용기관으로만 보지 않고, 임의의 모양을 가진 물체에 밀착해 변형되고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손의 조작기능에 주목했다. KAIST 연구팀은 손바닥의 겉 피부층, 피하지방층, 근육층으로 구조화해 각 특성을 분석하고, 피하 지방층의 비대칭적인 물리적 특성이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인공으로 만든 피부가 인간의 진짜 피부처럼 넓은 표면을 두르면서, 다양한 기능까지 갖출 수 있을까?최근 속속 발표되는 전자피부 분야의 연구 성과들은 전자피부의 높은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웨어러블 기기의 최종 목적지는 입는 대신 부착하거나 몸에 삽입하고 설치하는 형태가 되리라 예상되는데, 전자 피부는 그 종착지에 가깝다.전자피부란? 전자피부는 외부의 신호를 받아들이는 감지 소재와 신호의 전달 및 증폭을 담당하는 트랜지스터와의 결합을 통해 사람의 피부 기능을 모사한 플렉서블 전자소자이다. 사람
"다가오는 로봇, 함께 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로보월드2006' 행사가 개막됐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첫 국제 규모 로봇전인 '로보월드2006'에는 80업체 410부스가 참가했으며, 로봇 전문전시회인 '국제로봇산업대전(iRIS2006)'이 22일까지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고, 로봇경진대회인 '국제로봇컨테스트'가 같은 기간 코엑스 1층 로비에서, 국제 학술대회인 '국제로봇컨퍼런스'가 19일부터 21까지 코엑스 3층 컨퍼런스 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 개막식은 20대 여성 휴머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