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신안군은 국토 최서남단 끝섬 가거도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7호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한반도 최서남단에 위치한 가거도는 육지로부터 서울과 420㎞ 떨어져 있고 일본 오키나와와 355㎞, 중국 절강성과 390㎞에 근접해 있어 우리나라 국경의 끝점이자 시작점에 있어 우리 영토를 수호하는 버팀목이기도 하다.섬 중앙의 독실산(해발 639m)이 바다로 펼쳐지면서 형성된 기암괴석과 후박나무 군락과 다양한 종류의 희귀식물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수많은 철새가 봄철과 가을철에 서해를 건너 이동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