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이미지센서는 기계들의 세상인 IoT에서 눈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 이미지센서 시장에서는 고해상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모바일 시장에서 주로 사용한 CMOS 이미지센서는 다양한 영역에서도 요구가 늘면서 시장의 판도가 변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된다. ▶IoT의 눈,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CISCIS는 CMOS 이미지센서의 줄임말로 이미지 센서의 각 픽셀 전하량을 디지털 신호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CIS는 일종의 ‘통역가’와 같은 역할을 한다.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전기·전자부품의 영역에
[테크월드뉴스=정재민 기자] 엠플솔루션스(Ample Solutions)는 11~1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부품 전문 전시회 ‘2023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China 2023)’에 참가, 전자부품 공급의 효과적인 체인(chain)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일렉트로니카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전자부품 및 시스템 전시회로 독일에서 개최되며, 동북아시아권에서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엠플솔루션스를 비롯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아날로그디바이스, TDK, 오므론 등 1,200여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SK㈜는 SiC(실리콘카바이드·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설계∙생산 자회사인 SK파워텍이 부산 신규 공장 시험가동을 마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SK㈜는 지난해 SK파워텍 경영권을 인수한 후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 공정을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장비를 도입하는 등 SK파워텍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기존 포항 공장을 확장 이전해 지난 3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에 문을 연 SK파워텍 신공장은 이온주입기(Implant) 등 설비를 대폭 증설하는 한편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해 4분기까지 기존 대비 3배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테슬라가 전기차에 전력반도체 실리콘 카바이드(SiC)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IGBT)로 대체할 예정이다. 원통형 배터리에 이어 전력반도체 기준을 제시할지 주목되고 있다.해외 전자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는 28일(현지시각) 테슬라가 SiC 사용을 최대 75% 감축하기로 하면서 더 많은 IGBT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테슬라가 향후 전기차 생산에 IGBT를 채택하면서 다른 글로벌 완성차업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수요증가에 IGBT 글로벌 공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테슬라가 19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14억 5000만 달러(30조 7600억 원), 순이익은 33억 달러(4조 73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는 1.05 달러다.테슬라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다. 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의 3분기 실적 부진은 물류 문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55.9% 증가했고, 순이익은 103% 증가했다. 테슬라는 3분기에 36만 5000대 가량의 차량을 생산했고, 34만 3000대 이상의 차량을 인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완성차 시장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옮겨가면서 시장의 지배구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전기차 시대가 열리면서 테슬라가 신흥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테슬라가 제안한 배터리 구조, 원가 절감 설계 등도 완성차 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4일(현지시간)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2030년까지 연간 2000만 대의 생산 능력(CAPA)을 갖추고 전기차 점유율 및 보급 확대 계획을 밝혔다. 현재 테슬라의 생산 능력은 연간 100만대 수준으로 목표 도달을 위해서는 10개 이상의 기가 팩토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중국 정부가 만료가 예정됐던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연장하며,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디지타임즈는 4일(현지시간) 중국 국영 채널 CCTV를 인용해 전기차 보조금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2020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 전기차 보조금은 매년 감소해 전기차 보조금 만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디지타임즈는 올해 전기차 구매 인센티브는 지난해보다 430달러~800달러(약 56만 원~104만 원)정도 낮아 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2020년 말에도 전기차 보조금이 단계적으로 폐지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테슬라가 올해부터 중국 배터리 업체 CATL(닝더스다이)로부터 모델3와 모델Y에 탑재할 4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LFP 배터리를 주문했다. 리비안도 전기트럭과 SUV에 LFP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도 EQA와 EQB 같은 비교적 저렴한 전기차 모델에 2024~2025년부터 LFP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이렇게 기업들이 주목하는 LFP 배터리는 리튬·인산·철로 양극재를 만든다. 반면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을 조합해 NCM과 같은 삼원계 배터리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첫차에서 2022년 5월 중고 전기차 구매 전망을 발표했다. 장기간 출고 대기‧출시 효과로 과열됐던 중고 전기차 가격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최근 원자재 공급가 상승으로 인한 전기차 가격 인상이 예고됐다. 니켈, 리튬 등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원자재들이 금년에만 최대 70% 폭등하며 전기차 가격 인상은 더욱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테슬라는 이미 모델3를 출시할 당시보다 평균 1천만 원 이상 인상했고, 모델Y 역시 평균 출시가는 7499만 원이었으나 현재는 8944만 원으로 올랐다. 기아의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배터리 가격이 급등하자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이 값싼 LFP 배터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LFP 배터리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32~36%를 기록했다. 여전히 니켈·코발트·망간을 소재로 하는 삼원계 배터리가 60% 이상을 차지하지만 2024년에는 LFP 배터리가 삼원계를 추월한다는 관측이다.현재 LFP 배터리는 중국 업체들이 주도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배터리 기업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이유다.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MI)는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반도체 부족 사태로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다가올 배터리 부족 사태에 비하면 ‘애교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제2의 테슬라로 부르는 리비안은 메사추세츠공과대(MIT) 출신 엔지니어인 스카린지가 지난 2009년 창업했다.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S,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를 주로 승용차에 집중한다. 반면 리비안은 상용차와 SUV를 초기 주요 모델로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카린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신화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도시봉쇄로 3주 넘게 중단했던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이 19일(현지시간)부터 생산을 재개했다.이에 공장 직원 8000명가량이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다만 회사 관계자는 상하이 공장이 아직 ‘완전 생산’ 단계는 아니며, 2교대를 중심으로 3~4일 내에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고 밝혔다.앞서 테슬라는 공장내 방역지침 등에 대한 숙지와 함께 생산 재개를 준비하라는 상하이 시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상하이 공장이 재개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테슬라가 니켈과 같은 배터리 핵심 소재 가격이 폭등하자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기차 가격을 최대 200만 원 인상했다.지난 11일 테슬라코리아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모델Y 퍼포먼스(8699만 원→8799만 원)는 100만 원▲모델3롱레인지(6979만 원→7079만 원)는 100만 원▲모델Y롱레인지(7989만 원→8189만 원)는 가격을 200만 원 상향했다고 밝혔다.테슬라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주요 시장에서도 가격을 올렸다. 모델3 롱레인지와 모델Y 롱레인지의 국고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엔카닷컴이 7월 한 달간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차량은 기아 셀토스로 나타났다. 검색어 1위 기아 셀토스는 7월 초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면서 검색 횟수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는 테슬라 모델3과 현대 아반떼(CN7)가 뒤를 이었다. 테슬라 모델3는 신차시장 판매 상승과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에 힘입어 상위에 올랐으며, 현대 아반떼(CN7)는 지난 4월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면서 꾸준히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7월 중 검색 1위를 한 일수도 분석했다. 기아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강국으로 자리잡은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능형 반도체 관련 이슈와 전망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반도체공학회(ISE)는 지난 9월 26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IITP Tech & Future Insight Concert’를 개최했다. 부제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 인공지능반도체’였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빅데이터의 급증과 데이터 처리 능력 향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의 최신 기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엔진이다. 전기차의 모터는 기존 내연기관차의 엔진 역할을 수행한다. 화학 연료를 태워 엔진을 구동하는 것과 달리, 충전된 배터리의 전기를 활용해 전기차를 운행하는 모터는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기존 엔진의 연료 효율이 20%가량인데 반해 기본 50% 이상의 에너지 효율을 나타낸다. 당장의 차량 가격, 충전 인프라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정부들이 전기차를 비롯한 각종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한 규제를 신설하는 이유기도 하다. 모터의 분류 전기차를 구동하는 모터는 직류(DC)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자동차의 파워트레인이란 동력 장치에서 생산한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시스템을 말한다. 파워트레인은 이동수단인 자동차가 움직이게 만드는 동력을 담당하기 때문에 그 어느 부속품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에는 파워트레인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전기자동차(EV)가 성장함에 따라 기존 내연기관차의 파워트레인인 엔진과 관련 부속품과는 다른 배터리와 모터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각광받는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와 모터의 시장흐름과 전망을 살펴봤다.BCG, “전기차 비중 203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테슬라 모델3가 2018년 15만 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전기차 모델과 큰 판매량 차이를 보이며 당분간 전기차 최강자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BEV+PHEV)는 테슬라의 모델3로 조사됐다. 모델3의 2018년 글로벌 판매량은 약 14만 6000대다. 2위를 기록한 닛산 리프의 판매량은 약 8만 7000대다. 두 모델의 판매량 차이는 약 6만 대로 큰 차이를 보인다. 뒤를 이은 차량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2018년 1~7월 전세계에 판매된 전기차(EV, PHEV : 승용차+상용차) 브랜드 순위에서 테슬라와 BYD가 각각 EV, PHE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산차 중 기아차가 PHEV 부문에서 9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두 부문 모두 TOP 10 진입은 못했지만 판매량은 급증했다. EV 부문에서는 테슬라가 모델3 판매 급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와 같은 1위를 고수했다. BAIC와 닛산, BYD도 모두 판매가 두 자릿수로 증가하면서 순위를 유지했다. 전년 동기 TOP 10의 CHE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2018년 1~4월 전세계에 판매된 전기차(EV, PHEV : 승용차+상용차) 브랜드 순위에서 테슬라와 BYD가 각각 EV, PHEV 부문 1위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기아차가 PHEV 부문 TOP 10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두 부문 모두 TOP 10 진입은 못했지만 순위는 상승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EV 부문에서는 테슬라가 모델3 판매 증가에 힘입어 1위를 유지했다. BAIC도 EC180 판매가 급증하면서 전년 동기 3위에서 2위로 올랐다. 전년 동기 TOP 10에서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