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건립될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11월 4일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장시간 토론 끝에 만장일치로 국내 신진 건축가인 김유경과 스페인 출신의 영국 건축가인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의 공동 작품인 ‘재활용집합체(Recycling Assemblage)’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재활용집합체는 건축물 외부에서도 내부에 전시된 건축 파편들을 쉽게 관람할 수 있고, 생태적인 고려를 강조해 건립과 운영 과정에서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