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월 16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향후 5년의 국가 건축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제3차 건축정책기본계획’을 보고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제3차 건축정책기본계획은 인간의 삶의 질과 행복을 결정하는 건축·도시공간을 다루고 있어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했다. 건축행정·제도, 스마트 건축기술 정보, 녹색건축 등 건축 분야 9개 현안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각각 구성해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일반국민·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건축정
[테크월드=조명의 기자]28년간 공사가 중단돼 장기 방치됐던 증평군 공동주택이 행복주택과 생활 SOC시설을 갖춘 복합 건축물로 재탄생,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방치건축물 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개발하는 최초의 정비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19년 9월 5차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증평군 공사중단 건축물에 대해 정비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당초 증평군 공동주택은 8층으로 계획됐으나, 장기간 공사가 중단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테크월드=조명의 기자]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공공건축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좋은 공공건축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0 공공건축 컨퍼런스’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12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 컨퍼런스는 2019년 ‘公共건축이 말하다!’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2019년에는 우수 공공건축 사례 전시와 함께 범정부 차원의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국가 건축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내 삶을
[테크월드=조명의 기자]‘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이하 건축문화대상)에서, ‘국회소통관’, ‘레인에비뉴’, ‘경북도청신도시코오롱하늘채’, ‘구기동 125-1 공동주택’ 4개 작품이 대상(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상은 ‘국립익산박물관’, ‘연세대학교 법인본부’, ‘라피아노’ 3개 작품에 돌아갔다. 건축문화대상은 우수 건축물을 발굴, 우리나라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건축분야 국내 최고 권위·최대 규모의 행사로, 지난 1992년부터 시행됐다. 국토교통부·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한다.건축문
[테크월드=조명의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건립될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11월 4일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장시간 토론 끝에 만장일치로 국내 신진 건축가인 김유경과 스페인 출신의 영국 건축가인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의 공동 작품인 ‘재활용집합체(Recycling Assemblage)’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재활용집합체는 건축물 외부에서도 내부에 전시된 건축 파편들을 쉽게 관람할 수 있고, 생태적인 고려를 강조해 건립과 운영 과정에서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