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윤진호 교수 연구팀이 지난 60년간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늦은 겨울부터 봄철(2월부터 5월) 기간 동안 지상 풍속의 지속적인 감소와 대기가 점차 안정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본 연구결과는 기후변화로 인한 동북아시아 지상 풍속과 정적 안정도의 장기 변화를 통해 한반도의 대기질이 악화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60년 동안 지구온난화에 의해 지상보다 대기 하층의 기온이 더 빠르게 증가하며 대기가 꾸준히 안정화 돼 왔는데 이런 조건은 특히 늦은 겨울부터 봄철에 미세먼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