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지난 달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네이버랩스가 국토부가 부여하는 자율 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 받았다고 2월20일 밝혔다.지난해 DEVIEW 2016을 통해 공개했던 네이버랩스의 자율 주행 기술이 실제 도로 상에서 시험이 가능한 수준으로 인정 받은 것이다. 이번 임시운행 허가는 국내 IT업계 최초의 사례로, 현재까지 네이버랩스를 포함해 일부 자동차 관련 업체와 대학 및 연구소 등 8개 기관·기업에서만 허가를 받은 상황이다. 이번 허가를 바탕으로 향후 실제 주행 환경에서 데이터 축적과 분석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완성도를 더욱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