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AI 산업 인프라 부문 대상 수상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어드밴텍 한국법인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 위원회,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에서 공동 주최하고 전자신문, 국제미래학회,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주요 부처가 협력했다.

시상은 인공지능(AI) 기술의 혁신성과 사회적 기여도를 기준으로 산업·공공·학술 분야에서 모범이 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진행됐으며 올해 총 195개 기관·기업·개인이 응모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AI는 우리 경제의 혁신을 촉진할 새로운 성장엔진이자 국가대전환의 핵심동력”이라며 “AI 혁신의 성과가 우리 사회에 고르게 확산되도록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으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상을 수상한 어드밴텍은 산업 현장에 특화된 AI 인프라와 생태계 구축, K-반도체 및 국내 AI 전문 기업들과의 협업, 엣지부터 서버까지 이어지는 산업용 AI 플랫폼 제공을 통해 ‘AI 생태계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드밴텍은 산업용 컴퓨터(IPC) 및 Io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엣지 인텔리전스 시스템 ▲스마트 제조 ▲에너지 ▲헬스케어 ▲리테일 등 5대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산업용 컴퓨터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41%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으로 이어지는 흐름에서 ‘Edge AI(엣지 AI)’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처리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을 설계하는 기업으로 전사적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AI가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 인프라를 제공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K-AI 생태계의 활성화와 산업 전반의 AI 실용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