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8억2500만달러 규모 ‘회복탄력성 크레딧’ 확대 지급 계획 발표
기존 기후 중심 크레딧서 운영 회복탄력성까지 포괄…손실 예방·보호 투자 지원
[테크월드뉴스=이광재 기자] FM이 자사의 혁신적인 회복탄력성 크레딧(Resilience Credit) 제도를 기후 중심 지원에서 운영 회복탄력성 분야로 확장하고 적용 범위를 기존 보험료의 5%에서 10%로 두배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확대된 회복탄력성 크레딧은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FM 고객사들이 손실 예방 및 회복탄력성 강화 솔루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M은 이번에 총 8억2500만달러 규모의 회복탄력성 크레딧을 배정하며 이는 FM이 고객사와 함께 구축한 강력한 파트너십과 ‘손실 예방 및 회복탄력성 강화’라는 공동의 의지를 반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기후 회복탄력성 중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인적 요소(Human Element), 화재 방호(Fire Protection), 기계 및 보일러 (Boiler & Machinery) 관련 자문 등 운영 전반의 손실 예방 영역까지 확대 적용돼 보다 종합적인 회복탄력성 지원을 제공한다.
강화된 회복탄력성 크레딧은 FM이 보유한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데이터 및 분석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FM의 분석과 자문을 실질적인 운영 회복탄력성 향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말콤 로버츠(Malcolm Roberts) FM 회장겸 최고경영자(Chairman & CEO)는 “FM 회복탄력성 크레딧이 보여준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고객의 전 영역에 걸친 회복탄력성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한층 확장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FM은 크레딧 제공과 함께 고객이 보호와 예방을 위한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더욱 풍부한 인사이트와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츠 CEO는 이어 “리스크 개선에 나서는 적극적 고객들의 반응은 FM과 고객이 공유하는 대부분의 손실은 예방 가능하다는 신념의 힘을 잘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와 동시에 FM은 ‘엔터프라이즈 회복탄력성 리포트(Enterprise Resilience Report)’도 새롭게 도입했다. FM의 독자적인 알고리즘과 200년에 가까운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작돼 기후 및 운영 리스크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이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 리스크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FM의 회복탄력성 크레딧은 2026년 1월1일부터 12월31일 사이에 갱신되는 FM 보험 계약에 대해 적용 가능한 보험료의 10%가 크레딧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